아직 베타가 조금 더 남았지만(11일 새벽 2시까지) 정식도 하기로 결정했어요.
휴일 마지막날인 어제는 주로 안해본 케릭터 위주로 해봤는데 다 재밌더라구요. :D
비슷한 게임인 팀포 2도 오렌지박스 시절에 스팀지인들과 조금 하긴 했었는데 완전 취향저격할 정도는 아니었던지라 의외에요.
특히 오버워치 하면서 짜릿한 부분은 '최고의 플레이'에 선정 되는 것도 있긴 하지만,
양팀간의 실력이 대등할때(10분이상 지속되는 경기) 극적인 승리를 취할때인 것 같아요.
일방적으로 밀어버리거나 혹은 밀리거나 하면 5분 안으로 끝나는데 이러면 재미없더라구요.
정식판에서는 랭크매치가 있으니 극적인 장면이 정말 많이 연출 될 듯 싶어요.
그리고 주간난투라고 1주일마다 새로운 규칙이 적용 되는 모드도 있는데 이 모드도 구매를 결정하는데 한 몫 했어요.
(현재 오픈베타에는 케릭터가 랜덤으로 선택되는 규칙)
주위에서 가격에 비해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아요.
하지만 이런 PVP게임은 유저가 콘텐츠고, 블리자드의 보증 된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대하면 4.5라는 가격은 적절하다고 생각되요.
비록 지금은 4.5의 가격을 못한다 생각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른 블리자드 게임처럼 오히려 저렴하다는 소리를 들을 것 같아요.
단 개인적인 걱정은 이미 구매한 스팀 친구분들은 오프라인 친구들도 있어서 언제든지 즐길 수 있겠지만 그런 친구가 없는 저는... ㅠㅠ
그래서 ITCM 분들이 많이 구매해서 같이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자드럭님이라든가 달콤님이라든가
ITCM 여러분은 정식도 하실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