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3 스토어가 폐쇄된다는 소식이 나왔을 때 구입하려고 했는데,

폐쇄 철회 발표로 계속 미루다가 최근에서야 구입했습니다.

플스3 PSN스토어는 국내서도 핸드폰 결제를 지원 안 해서 기프트카드 충전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남은 금액이 있어서 손해는 안 봤습니다.

일본 PSN스토어는 국내카드, 페이팔 다 안 통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구매대행으로 기프트카드 충전으로 구입했습니다.

환율을 봤을 때 손해를 본 것 같진 않았습니다.

일본PSN스토어에서는

건퍼레이드 마치, 린다 큐브 어게인, 절체절명도시2, 디멘토, 제우스2 카니지 하트, 초형귀

이렇게 구입했습니다.

아카이브스에서 반드시 구입하기로 했던 건 파판택, 건퍼레이드 마치, 린다큐브 어게인이었는데,

일본 PSN기프트카드는 1000엔 단위로 구입할 수 있어서

손해 덜 보도록 조절하느라 조금 더 구입하게 됐네요...

구입을 고려했지만 하지 않기로 한 건

각명관 시리즈: 카게로2가 올라와 있으면 구입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와서 해당 시리즈의 구작을 할 매력을 못 느끼겠습니다.

루나틱 돈: 검색해보니 스팀에 있었습니다.

크로노 크로스: 왠지 리마스터판이 나올 것 같아 구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카이브스에 없어서 아쉬웠던 게임은

드래그 온 드라군1, Blood+ One Night Kiss, 문라이트 신드롬, 범피트롯, 택틱스 오우거 정도가 생각납니다.

특히 드온드1은 만일 리마스터 된다고 해도 그래픽 좋은 드온드2꼴이 날 것 같아,

PS2판 오리지널 버전이 접근하기 쉬운 플랫폼으로 배포되길 매우 바라고 있습니다.

제가 놓친 게 있을 것 같지만, 우선 올라와 있는 것 중 제일 바라던 걸 구입했습니다.

PSN 웹페이지에서는, PS3에서 구입한 게임이 게임 라이브러리에도 표시가 안 되니,

이제 플스3가 고장나지 않길 바라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