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관광(대표 장승재, http://www.dmztourkorea.com)은 비무장지대, 즉 DMZ에 특화된 관광상품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조차 쉽사리 볼 수 없는 비경들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2014년 11월에는 강원도 DMZ 메디컬지오피아사업단(단장 김창환)과 함께 DMZ 중심부인 강원도 철원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임꺽정의 전설이 숨쉬는 고석정, 주상절리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한탄강변 주요 명소들, 북한 산하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국군 주둔 전망대 등을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는 DMZ 관광상품들은 관광 그 이상의 가치를 한국인에게 준다. 특히 최근 평화공원 조성과 더불어, DMZ 및 접경지역, 인근지역 관광도 두루 가능한 상품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어 동향을 주목할 만 하다.
▲ 임꺽정의 전설이 살아 숨쉬는 고석정에서는 가을 정취의 마지막을 느긋하게 즐길 수 있었다.
▲ 한탄강 주상절리 인근 숲들은 서서히 겨울준비로 분주한 모습.
▲ 요즘은 가뭄 소리 나올 정도로, 직탕폭포 물줄기가 예전 기세만 못했다. 겨울 눈이 기다려지는 풍경.
▲ 철새로 유명한 철원답게, 하늘이고 물이고 새들 모여있는 모습을 보는 것은 참으로 쉬웠다.
▲ 철원 노동당사 앞에 있는 소이산에 오르면, 철원평야의 절경을 한껏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소이산에서 본 백마고지, 저격능선, 그리고 김일성 고지. 분단의 상흔도 한 눈에 들어온다.
▲ 세월의 무게에 바스러져 가는 철원 노동당사의 모습을 보면, 시상이 문득 떠오르는 것도 당연.
▲ 철원에 왔다면, 민간에 개방되는 '승리전망대'는 참으로 흔치 않은 구경.
▲ 아군진지는 촬영금지이지만, 오성산 감청부대 수신탑 같은 북한군 진지 촬영은 FREE.
▲ 전망대에서 내려와 가다 보면 백골부대 명물이 입구를 차지하고 있는 백골공원을 만날 수 있다.
▲ '육군대장 박정희 전역기념비'가 건립된 군탄공원도 현대사가 서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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