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패스파인더: 킹메이커를 한창 플레이하는 중인지라 고민이 됩니다. 

실시간을 가장한 턴제 게임인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를 정말 잘 계승한 게임이거든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는 적용된 룰이 생소하다 보니 손이 잘 안 갔습니다.)

요즘 발더스 게이트 3로 말이 많은 만큼 패스파인더 시리즈에 더 관심이 가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턴제 장인 라리안이 D&D 5th를 어떻게 구현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킥스타터 펀딩에 참여하더라도 28달러짜리와 40달러짜리 중 무엇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시즌 패스 같은 건 없고 특전 아이템의 개수 차이인 것 같은데, 제가 이런 걸 다 모으지 못하면 성이 안 차는지라;

패스파인더: 킹메이커도 예약 주문 특전으로 주는 아이템들은 이제 구할 수 없어 아쉽습니다.

미리 정가로 주문한 구매자에게 주는 특전이라고 보면 이해는 되는데,

불법으로 다운로드받아 플레이하는 사람은 쓰는 아이템을 정품 구매자는 못 받고...

(설날 할인 때 크게 마음 먹고 샀다가 보름 뒤에 험블 번들로 풀려 더 억울한가 봅니다^^;)

DLC로라도 구매할 수 있게 해 주면 좋을 텐데 말이죠. 

어쨌든 게임은 확실히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