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순간의 말 실수로 제 기분이 다운된 상태입니다..

그 말을 제가 했기에...

비속어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는 기분 나쁜 말 일 수도 있었....는데도

아까는 전혀 생각을 안 하고 말 하더군요. 너무 하이한 상태로 가서...

얘기 할 때는 상대방 얼굴을 최대한 보면서 기분 파악하려고 하는게 버릇처럼 되버려서

아까도 실수로 그 말하다가 봤는데 역시나 표정 관리 하는 듯 하셨지만 짧은 순간에도 그게 보이더군요.

이러면서 또 배운다지만 그래도 최대한 실수 안 하려고 하는데도 오늘은 어째.... 좀 아니었나봅니다.

정말 미안하면 사과는 빠른 시간 내에 해야되니 내일 바빠도 무리해서 만나야겠네요.

일정이 꼬여도 어차피 제 책임이니...

누구한테 이런 말 탁 터 놓을 시간이 아니라 그냥... 여기다 조금 풀어봅니다.

+녹색 이벤트가 31일까지 인줄 알았는데... 오늘까지였군요. 왜 이리 요즘 착각을 많이 하는지...

+집에 와보니까 서유리께서 트위치 방송을 하셨었네요....못 봐서 슬픔이 가중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