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긴 대체 몇년전에 사둔건지 기억도 안나는데..
몇번 손대려다가 뭔가 이상하게 안끌려서 초반에 접기만 반복..
그러다 이번에 큰맘먹고 도전해서 엔딩봤습니다.
스포가 될수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그냥 한마디로 하자면 스토리 쩌네요.
떡밥, 복선, 반전의 콜라보.
괜히 명작소리 듣는게 아니었군요.
다만 아쉬운건..
1회차 엔딩보고 나면 그간 스쳐지나간 떡밥들이 생각이 나서 다시 확인하고픈 맘에 2회차를 하고싶은데.. 아니 해야만 하는데..
게임 자체가 뉴게임 플러스식의 승계 2회차를 지원하지 않고 그냥 오로지 새로시작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무기나 능력 돈등이 계승이 안되서 빠른진행으로 떡밥 회수만 하는식의 2회차가 안되는게 무척 아쉽네요.
안해보신분은 꼭 해보시길.. 플탐도 10시간 이내에 엔딩까지 볼수있어서 시간없는 분들에게도 최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