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에게 숨바꼭질 게임을 가르친 결과
어제 올렸었는데 이미지가 잘못 올라가서... 다시 올립니다. ㅠ
출처:
https://openai.com/blog/emergent-tool-use/
Emergent Tool Use From Multi-Agent Autocurricula
https://arxiv.org/abs/1909.07528
AI는 2:2로 팀을 나누어 술래 팀이 상대 팀을 포착하면 이기는 방식
숨는 팀은 물체를 움직여 진로를 방해하거나 숨을 수 있음 (물체는 못 움직이도록 숨는 팀에서 잠금 처리 가능)
초기에는 모든 AI가 뚜렷한 목표의식 없이 무작위로 돌아다님
게임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숨는 AI측이 계속해서 패배함
시간이 지나자 숨는 팀은 술래 팀을 피해 숨기 시작함 (물체를 잠금 처리하는 방식을 터득)
술래 팀의 진로를 고의로 막아 계속해서 우승하기 시작
해당 맵은 의도적으로 협동해야만 우승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되었고, 숨는 팀은 승리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협력함
시간이 지나자 술래 팀은 발판 물체를 인식하고 활용하기 시작함
발판을 이용하여 벽을 넘었고, 상황이 역전됨
곧 숨는 팀은 작전을 바꿈.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숨는 팀은 술래 팀이 움직이지 못하는 규칙을 노려 발판을 활용하지 못하도록 물체를 숨기기 시작함
게임이 진행되면 될 수록 기상천외한 플레이 방식이 나오기 시작함
술래 팀은 발판을 이용해 상자 위로 올라가는 일종의 버그를 발견, 전술을 익힘
상자로 올라간 플레이어는 마치 공을 굴리듯이 상자 위에 있는 상태에서 이동이 가능한 버그(?)를 활용
그러나 숨는 팀의 반격이 곧 이어짐
숨는 팀은 술래 팀이 물체를 타고 이동하지 못하도록 락을 걸고, 서로에게 벽을 연결하여 의도적으로 자신들을 고립시킴
또한 술래 팀이 발판 아이템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물리적인 버그를 이용하여 발판 아이템을 맵 밖으로 던져버림
술래 측은 위와 같이 역으로 발판을 튕겨내면서 물리적으로 발생하는 버그를 사용하여 고립시킨 숨은 팀을 붙잡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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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터미네이터가 곧 나올거같은 기분입니다.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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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간을 대체하게 될 것 같네요. 양자컴이 완전체가 되면
차세대 인공지능과 합쳐져서 무서운 힘을 발할 것 같습니다.
인류 문명이 몇 단계 앞당겨질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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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죽기 전에 스카이넷이 지배하는 세상을 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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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무시무시한 결과네요.. 재미있기도 하면서 소름끼치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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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름돋는 결과네요.. AI가 지배하는 시대가 가까운 미래일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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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물리엔진 버그를 이용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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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술래잡기를 점점 터득해 가는 것도 신기하지만
각종 신기한 방법과
버그를 이용하는 건....
정말로 훗날에 인간이라는 존재가
무가치한 존재에 해악이라 판단해버리는 날도
없지는 않을거 같아지네요;;
자료 감사합니다. 정말 재밌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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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를 쓰는게 기상천외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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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를 인지하고 쓴다는 점이 정말 신기하다고 해야할 지... 소름끼친다고 해야할 지...
미래가 궁금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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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이버다인에서 만든 스카이넷의 프로타입 자료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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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면서도 무섭네요 ㄷㄷㄷ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