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가 되버린 모니터.. - 여러 이야기

34GK950F 라는 모델이며 144, 나노IPS, HDR등 거의 끝판왕이긴 합니다.

(34GK950G라는 지싱크 모델도 있지만 30만원 가량 더 비싼데다 Nvidia계열만 써야하고

120, HDR미지원에 색감 개선의 이유로 F모델 선호도가 더 높습니다. )

2년전부터 나온다고 하고 예약 받다가 초기물량은 작년 12월~1월에 몇대만 받게되고

다시 2월에 예약들어가며 3월초 한정으로 몇십명만 받게 됐는데 그중 한대가 제게 들어와서

지금껏 잘 쓰고 있는데요.

작년부터 출시 단종을 반복하더니 아직도 단종으로 되어있습니다;;

가끔 동네 LG프라자에 문의해서 구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돈주고 산다는데 판매를 안하는 이상한 모니터로 낙인 찍히고 있습니다.

플래이XXX에도 리뷰가 그나마 최근 7월에 올라오긴 했지만

HDR은 400이라 게임마다 느낌이 다릅니다.

(디비전2의 경우 어두운곳, 밝은곳의 느낌이 HDR때 만족스럽고 데메크5의 경우 불만스러웠죠.)

HDR은 제데로 느끼려면 1000이 지원되는 TV나 모니터를 사용하세요. (그 이하는 맛뵈기용??)

저도 패드로 게임하는 경우엔 HDR1000이 되는 TV로 즐깁니다.

나노IPS화질, 색감 다 만족스럽스럽기에 혹시 모니터 관심있는 분들에겐 추천드립니다.

LG야 일 좀해서 좀 팔아라;;;

P.S - 눈이 2주간 안보였는데 요즘 그래도 서서히 보이네요.

낼부터 와우 클래식 할수 있겠다. ㅠㅠ

아래 사진은 5년전 2주걸려 만들었던 데스윙 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