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글화에 관련된 개발사의 대응[1]을 글로 보게 되면

그리 하고 싶지 않은 게임이었지만, 사실 국내 심의 문제였을수도 있고...

먼슬리로 받은데다가, 일단 카드는 뽑아야 하기에 좀... 해 봤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Mutant Year Zero: Road to Eden가 제 컴에서 너무 버벅여서... ㅠ.ㅜ)

 

 

음... Settlers, Cultures 등에 FrostPunk 등이 섞인 듯한 느낌이네요.

그래픽과 유닛들의 애니메이션, 그리고 음악, UI 디자인 등은 의외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 상점

 

문제는 게임이 RTS라기엔 상당히 진행이 느립니다. 건설 & 생존 메인에 전투를 부로 하셔서 느긋하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영어 자체의 압박이 심하지 않은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예전처럼 해독하려는 의지가 없어졌기에... 상위의 느림 미학과 시너지를 이르켜서... 좀 쉽게 질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또 의외로 한판이 익숙해지면 30분 이내나 1시간 정도면 될 것 같기도 하고... 물론 가장 작은 맵이겠죠? ^^)

 

암튼, 초반 첫판은 대충 건물 짓다가... 꼬여서 다시 했습니다. 유닛보다는 승리조건과 자원, 건물에 대해서만 대충 알아도 더 재밌게 할 것 같아요.

 

 

@ 위키 & 가이드

 

두가지 종족으로 해봤는데... 유닛 디자인이나 애니메이션 차이는 크게 못 느끼겠어요.

( 제가 이런 쪽으로 원래 둔하고, 관찰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긴 합니다.

  또한, '오빠~ 나 머 달라진거 없어?'의 PTSD를 겪고 있기도 하고... ^^; )

 

 

@ 텍스트) 리뷰 및 공략들

 

@ 첫 게임을 하시기 전에...

  1. 일꾼들은 시간이 되면 하나씩 늘어나며 직업 건물이 있으면 해당 직업군으로 편입이 가능합니다. (일정수가 넘으면 집을 지어주세요.) 직업이 없으면 기본적으로 식량 채집(과일이나 나물 등을 캐는듯)을 합니다.
  2. 한 영토에 지을 수 있는 건물 수가 제한적인것 같습니다. 초반은 벌목소나 정찰병 양성소로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옆 영토는 식량으로 식민지화가 가능합니다. 옆 영토에 늑대 등의 적대 유닛들이 있으면 없애고 먹어야 합니다. 옆 영토의 늑대 등은 가끔 내 영토로 쳐들어 옵니다.
  3. 상위 자원 바를 보시며 진행하시면 됩니다. 근데, 기본적으로 목재(불피워야해서), 식량(사람들 양식), 금(병사 유지비 - 시간으로 줄어듦), ... 등등으로 아무 활동을 안하면 자원들이 줄어들어요.
  4. 겨울에 대비하세요. 상위 자원들이 팍팍 줄어듭니다. 획득량도 확 줍니다.
  5. 군사 유닛은 유지비가 꽤 빨리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군사 유닛 설정과 해제 타이밍을 잘 맞춰 주세요~
  6. 지혜 등은 비석같은 거에 유닛을 보내시면 되는 것 같습니다. 명성은 축제나 맵 퀘스트?(위협요소 제거?), 영토, 전투 등으로 올라가는 것 같은데 확실치 않습니다. 행복도는 종특이나 양조장(술)이 올려주는 것 같습니다.
  7. 나머지는 공략들을 더 보시거나, 진행하시면서 알아가시면 될 것 같아요. (무책임... ^^;)

 

@ 영상) 리뷰 및 공략들

 

 

한시간 정도 한 것 같지고, 평을 하기는 그렇지만... 나름 꽤 즐길만한 요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멀티와 캠페인은 안해봐서 모르겠어요.)

 

 

참, 갓오브워(PS4)... 드래곤 잡았어요~ (이제 겨우...) ^^;

 

 

그럼, 다음에 뵈어요~ ^^)/

 

 

( 봄이 오면~ 길에 들에 커플들 피고~ 커플들 피는 곳에... 내 마음도... ㅠ.ㅜ )

 

( 남녀는 본디 젠트라디와 멜트란디일 뿐...인 것을...
  아아... 그러나, 봄바람에 어디선가... 벗꽃잎 사이로 스쳐지나는...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의 멜로디가...  

  이것이 민메이 어택인 것인가...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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