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형 수냉쿨러는 냉각수 교체나 추가 할 필요없고

피팅짜서 직접 수랭구조 만들고 연결하는 커스텀 수냉은 봐서 냉각수 보충하거나 갈거나 한다더군요.

본격적인 수냉 쿨러나 대형 공랭 쿨러는 오버클럭할 때만 필요하고, 오버 안 하실거면  조용한 2만원대 잘만, 써모랩 쿨러 같은 거 쓰시면 아주 좋습니다. 근데 이것도 비싸다면 비싸니 일단 인텔/암드 번들 쿨러 분해 하시고 물로 닦아 준 다음 잘 말려서 써멀그리스 새로 발라서 부착하시면 상태가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일체형 수냉 쿨러는 120MM 쿨러는 조금 아쉬운 편이고, 240MM 수냉 부터는 공랭 끝판왕들과 성능이 엎치락 뒷치락하는 쿨러입니다. 공랭에 비하면 아이들 시에도 물소리 때문에 시끄럽다는 단점이 있지만, 케이스 크기가 좀 작아도 지원만 하면 장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기성품 쿨러 중에서 360MM 라디에이터 일체형 수냉 쿨러가 아마 방열 성능이 가장 좋을 겁니다.

저도 M-ATX케이스에 딥쿨 240MM 마엘스트롬 쿨러 쓰는데 대체로 만족 중입니다. i7-6700K를 4.6GHz로 15% 오버클럭해서 쓰는데 온도 잘 잡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