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와 장패드가 갖고 싶어서 질렀는데, 장패드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더군요. 집에와서 택배상자 보고 놀람 @_@
게다 G마켓에서 주문했는데, 박스는 11번가..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게임은 엑엑 기준으로 프레임드랍 없이 60프레임으로 굴러가고, 해상도는 DF 분석영상에 따르면 2880 X 1620 해상도라 하더군요. 970 기준으론 FHD에 상옵으로 미미한 프레임 드랍이 있던걸로 봐선, 제 컴보단 엑엑 판이 낫겠다 싶었는데, 잘 고른거 같습니다.
아쉬운건 정식발매판이 아닌, 아시아판이라는 점. 패키지 내부엔 DVD랑 초회특전 DL 코드 그리고 보증서(?) 따위가 들어 있습니다.
패키지는 양면 패키지인데, 원 표지는 위 사진처럼 일본판인 바이오 하자드 2 RE 라 적혀있고, 표지를 뒤집으면
북미판 표지가 나옵니다.
이렇게요.
원작의 인트로 부분 영상 상당수를 플레이 가능하게 바꿔놓은 점이 좋았습니다. 장소나 시기가 원작관 좀 다르지만, 원작에서 유명한(?) 대사 였던 Get down 도 적절하게 나와주고, 출근전부터 경관복을 입고 있던 레온과 달리, 자켓을 입고 출근하는 등.
레온 시나리오 1/3 정도 플레이 하다, 멈췄습니다. 너무 재밌는데, 다음주까지 끝내야 할 일이 있어서 ㅠ,.ㅠ
아직 구매할지 고민되신다면 망설임 없이 지르세요. 고어나 호러에 거부감이 없다면 열에 아홉은 재밌게 할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Ps. 켈베로스 패턴이 늘어나고 이동속도가 빨라서 굉장히 어려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