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나온지 몇년이나 지났고 자기네들이 첫 작이자 주요 프랜차이즈인 하프라이프 시리즈는 완전히 버렸네요
맨날 테스트 개발 테스트 개발 이런 소식만(그것도 루머로) 오다가 이젠 더 이상 소식 자체도 없고...
영화화 한다는데 그게 하프라이프 다음 편일 확정도 없고요
저번에 밸브에서 무슨 신작 나온다고 해서 기대만빵하고 봤더니 도타 카드게임이더군요(도타라는 게임을 무시하는게 아닙니다)
하프라이프로 각종 굿즈까지 만들어내면서 팔아먹은 돈들은 다 어따 버린건지 모르겠네요
포탈 렢데는 스토리 끝났다고 보았다 쳐도 하프라이프는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기네들이 출시한 시리즈를 이렇게 무책임하게 버리나요?
글옵과 팀포에서 스킨 더럽게 비싸게 팔아먹은 돈은 다 어디다 쓰는지 모르겠네요
스팀 유니버스라고 무슨 하드웨어에 스팀OS 만든건 뭐 소식도 없네요
하프라이프 3를 만드는데 부담이 되거나 완성도가 좀 그렇다 싶으면 적어도 죄송합니다 계속 지연되네요 이런 형식적인 거라도 발표해야한다고 보는데 그냥 무시하네요
제 생각엔 밸브는 더 이상 게임회사가 아니라
스팀 수수료와 스킨 팔아먹는 회사가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