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8.10.25 21:06
어제 랜섬웨어 협박 메일은 그냥 스팸인것 같습니다
조회 수 651 추천 수 0 댓글 5
이메일에 관해선 아래 게시물로...
http://itcm.co.kr/g_board/704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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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가 받은 그 메일은 그냥 일종의 낚시인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혹스(hoax)메일이라고 하네요.
예정한 48시간이 훌쩍지났지만 아무 일도 없고 멀쩡합니다 ㅋㅋ
평소같으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쳤겠지만, 제가 평소 종종 쓰던 비번이 적혀있고
구글 로그인 시도가 있었다는 알람때문에 찝찝해서 신경이 쓰였거든요.
어찌됐든 아무것도 다행이긴한데...
관련해서 검색해보니 최근 3~4일 전부터 같은 내용의 메일이 여러사람들한테 발송되고 있나봅니다
당장 네이버 검색 해봐도 10시간 전에 쓴 관련 글이 있구요
잇셈에 오신 분들은 보통 컴퓨터를 잘아시는 분들일테니 괜찮으시겠지만
주위에 컴퓨터에 익숙하지 못하신 분들은 혹시나지만... 당하실 수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한가지 염려되는건 노출된 해당 메일(네이트)과 비밀번호가 제가 보통
해외 게임 판매사이트(ex. GMG, Fanatical 등)에서 쓰는 조합이라서요...
그냥 추정이지만 그쪽에서 유출된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혹여나... 잇셈분들도 주의하시면 좋을거 같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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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넥서스모드가 털리면서 비번 아이디가 털려서 이것저것 다 털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되도록이면 사이트들 비밀번호를 다 다르게 하고 OTP 걸 수 있는 건 다 걸고 하는 식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많은 사이트들에서 해킹 주의라면서 비번 자주 교체하라 뭐하라 하면서 하지만, 사실 개인이 털리는 것보다 업체가 털려서 개인이 피해보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