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그래픽카드 잭 수령& 장착했습니다.
메인pc에 장착까지 끝내고 포스팅해봅니다.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받침대가 세개니 최대 3 way sli or cf까지 가능하겠네요. 따로 받침대를 별도 구매하다면 4 way까지 가능할 것 같네요.
여분의 부품은 없습니다. 다른 건 별 필요 없지만, 너트 정도는 두어개 넣어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조인트를 풀다 보니 반대편의 너트가 쉽게 떨어져나가더라고요.
지지대를 가스 스프링식으로 만들었다던데, 그래서 그런지 봉이 팡 하고 나오는 게 아니라 천천히 밀려나오더라고요. 은근히 고급스럽던데요.
묵직하니 튼튼해서 오래오래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받침대 부분에는 고무로 덧대어져 있습니다.
1차 장착. 스카이 레이크의 pcb가 약하다는 말이 있어 보험용으로 9900max까지 같이 지지대둔 모습입니다.
다만 이 상태로는 막상 판넬을 닫을 수가 없더라고요. 사진의 중간. 빨간 네모친 부분에 사선으로 받쳐둔 받침대의 조인트가 불룩 튀어 나와
판넬이 닫히지 않더라고요.
결국 포기하고 vga만 받쳐두려고 이렇게 했으나 왠지 모를 아쉬움이...
결국 아쉬운대로 VGA받침대를 거꾸로 달았습니다. 조인트 부분이 케이스 안쪽으로 들어가게요. 반대로 달다 보니 고무 받침대가 아래로 가버려서 플라스틱 부분으로 지지했습니다.
조만간 쿨러를 녹투아나 cyrorig 걸로 바꿔볼까 생각중인데, 9900보다 훨 무거운 쿨러니 그때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평범하게 vga만 받쳐둘 생각이라면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제품입니다.
단지 혹시나 저처럼 다른 것(cpu쿨러라든지)도 같이 쓰려 한다면 받침대의 뽈록 튀어나온 조인트 부분이 거슬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달아놓으면 해결은 가능합니다만, 반대편엔 고무가 없는 게 약간 아쉽긴 했습니다.^^;;
그래도 저렇게 해두고 나니 시피유 쿨러나 그래픽 카드나 처질 걱정 없으니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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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시스템쇼크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