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오래된 콘솔 게임이 스팀으로 출시되는 일도 있지요.
예를 들면, 쉔무, 베요네타와 같은 게임들 말이죠.
이렇게 스팀으로 다시 나오는 게임들을 보면,
예전 게임들 중 이 게임들이 스팀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래서 생각나는 게임을 몇개 적어봤습니다.
1. 시노비 시리즈
제가 친구집에서 플스2로 처음 본 게임이 바로 이 게임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이 게임이 재미있어서, 방과후에 친구집에 들러서 이 게임을 붙들고 있는게 일상이 될 정도였지요.
나중에 플스2를 장만한 이후로는 집에서 신나게 달렸던 일이 생각나는군요.
쿠노이치 이후로는 소식이 없는게 아쉽더군요.
2. 저스티스 학원 시리즈
학교 앞 문방구점의 오락기에서, 그리고 오락실에서 자주 봤던 게임입니다.
그만큼 제 돈을 많이 가져간 게임이기도 하네요.
2편까지는 오락실에서 봤는데, 그 이후로는 소식을 듣지 못해 아쉬운 게임입니다.
일부 캐릭터는 남코X캡콤에 나왔지만 ... 말이죠.
3. 애프터버너 시리즈
사실 이 게임은 고전작 이후로는 구경도 못해서 잊혀질 뻔 한 게임인데,
어느날 오락실에서 엄청 재미있게 한 게임이 알고보니 애프터버너 클라이맥스였더군요.
그 후로 가끔씩 이 게임이 있는 오락실을 찾아다니게 되었지요.
사실 이 게임들 말고도 나왔으면 좋겠다 싶은 게임들은 많이 있습니다만 ...
계속 쓰다보면 끝이 없을 것 같군요.
느긋하게 게임을 즐겨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