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저녁부터 해서 어찌어찌 했더니 몇분전에 클리어했네요.
일단 두번다시 하고 싶지 않은 난이도였습니다(...) 실수로 삑사리나서 죽고 버그때문에 죽고 우왕자왕하다가 죽고... 죽는게 왜 문제냐면 최고 난이도는 오토 세이브가 없거나 극히 제한되어있고 베이스 캠프에서만 저장이 가능한데 캠프로부터 몇십분 잘 진행하다가 죽어버리면... 몇십분 한게 다 날라가버린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게임 진행에 큰 도움을 줄 생존본능도 못써서 상황이 다급한데 가는길 까먹었다? 그냥 죽으라는 뜻입니다.
웃음과 분노와 신음을 내뱉으며 손에 땀이 나도록 하다가 결국 깨면서 크게 웃었습니다(!)
어쨌든 두번 다시 하지 않을 난이도였고 뉴 게임 플러스가 쉬움으로도 플레이 가능하네요.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남은 도전과제들 마무리 할렵니다. 수집품 버그만 안나면 다행인데...
(인장을 제작해주신 스팀비비의 어느 회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Windows 7 Professional K 64 Bits
CPU: i5 4690
Memory: 8GB
Graphic Card: GeForce GTX 970
DirectX 11
게임과 애니를 좋아하는 흔한 덕후입니다!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