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는 간만에 지인들 몇 분...
그리고 동생들이랑 파티 맺으며 이런 저런 퀘스트 깨고 수렵하니-
정말 잊고 있었던 오래전 그 느낌이 나더군요..
수년 전에 온라인 게임에 흥미가 없었을 때-
그 때 마영전이란 게임이 나왔었거든요..ㅎ
그 때 완전 빠져서 열심히 했었는데..
그 초기 마영전의 느낌이 들었어요-
정해진 맵 돌아다니며, 한 맵씩 건너가 보스 패턴 보고 잡던..
콜라곰이라던가...여러명이 함께 도와가며 잡던 그 느낌-
사실 몬헌이 나온 이후 여러 파생 게임이 나왔었는데..
마영전도 그 파생작 중 하나가 아닌가, 영향을 받나 말았나 이야기도 많았던거 같아요ㅎ
물론...이후 이런 저런 패치로 개인적인 실망을 하게되어..
떠났지만-
꽤 오래전 일이네요-
근데 그 때 그 초기의 느낌을..
그제 몬헌 월드에서 느꼈답니다-
(이제는 온라인 게임 안 합니다....개인적인 실망들로 가득차서..;;)
재료 모아가며 방어구 만들고..
조금씩 성장해가는 내 캐릭터를 보며-
상황이 안 될 땐, 솔플로도 충분히 진행-
상황이 되면 지인들/친구들과 즐거운 파티플..
물론 제 주변 사람들은 느린 저와달리 벌써 꽤 고랭크를 달아서 결국 제가 버스 타는 느낌이 되버렸지만..ㅎ
간만에 정말 즐겁네요!
그나저나 언제 날되면...
길드카드 서로 교환하실 분들 있을까요?
50장 모는게 과제라던데 언제 다 모으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