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유독 3D멀미가 심해서.. 겜을 켜고 걷기 시작하면 스물스물 멀미기운이 올라왔었습니다.
그렇게 한두시간 플레이/스샷찍기 하다보면, 그 정도가 최고치를 찍을때쯤 너무 힘들어서 게임 종료..
그리고 그 3D멀미로 고생한 느낌이 잊혀질때가 되어서야 다시 실행시켜 전에 하던 게임을 이어서 진행
그리고 또 멀미로 포기.. 하기를 반복하며 힘들게 끝을 봤습니다.
멀미만 없었다면 정말 좋았을 게임인데... 내 부실한 몸뚱아리를 원망할뿐...
이건 기억하기로는 한 윗줄 약 5장 아래줄 약5장 가량 가로로 길게 찍은 스샷을 연결해서 이어붙인 파노라마 입니다.
예상 보다 훨씬 잘 나와줘서 흡족했던~ :)
배경에서 툼레이더 분위기가 나기도 합니다. "라라" 대중적인 여전사 이미지라면, "세누아"는 마이너한 여전사의 이미지라고 해야 할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