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잠을 몇시간 뿐이 안자고 집에와서는 게임하고 나가서 있다보니 몸살이 들었는지 목은 말을 못할정도로 따끔거리고 아프고 오한이 몸을 덮네요.

사실 저도 제 스스로 어떠한 이유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을 풀기 위해서 제 몸이 허락하는 것 이상으로 무리하게 생활하는 일종의 강박같은 것이 생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성격도 속마음 절대 이야기 안하는지라 이게 습관이되서 꺼내기도 어렵고 남들한테 피해만 줄까봐 숨기는게 이젠 무덤덤해지는 것 같습니다 ㅋㅋ

몸은 몸대로 성한곳 없이 망가지고 마음은 마음대로 놀면 그 순간 뿐 쌓여지는 스트레스들은 더욱 커지기만 하네요.

2015년 연말에 이번에는 기분도 꿀꿀해서 내년에 기분 좋을때가자~ 하고 제가 그토록 좋아하는 아이유 콘서트도 가지 않았는데 올해도 그럴까봐 걱정이됩니다.

정신적인것이 먼저인지 신체적인 것이 먼저인지 판단이 안서는 상황이네요 ㅋㅋ

ITCM 분들 모두 자신이 받는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최초부터 무시하지 않고 근본을 해결하시기를 바랍니다 ㅠㅠ 물론 제 입장에서 그럴말을 할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겪어보니까 알겠더군요.
무튼 좋은 밤 보내시고, 남은 평일도 잘 살아봅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