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도 이제 얼마 안 남았군요. 상반기를 정리할 겸, 제가 가장 많이 즐겼던 게임을 써 봅니다.
1. PES 2018
여러 게임들을 두루두루 좋아하지만, 저에게는 플스 1 시절부터 꾸준히 즐겨왔던 위닝 일레븐 시리즈를 습관적으로
하게 되더군요. 특히나, 패치를 통해서 그룹명과 선수등을 실제와 흡사하게 만든 후 마스터 리그만 주구장창 즐깁니
다.^^ 이번 버전에서는 선수들의 얼굴 그래픽이 매우 좋아져서 즐거웠습니다. 로빙 패스가 너무 잘 되는 점이 거슬렸
지만... 2019 도 기대 중입니다.
2. 페르소나 5
지금 2회차를 진행중입니다. 1회차 때의 인간 파라미터, 아이템과 무기, 방어구 등이 계승되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2
회차 때에는 모든 코옵을 만렙으로 하는 것을 목표로 즐기고 있어요. 1회차 때에는 절제, 태양같은 코옵은 아예 해금
하지도 않았거든요...ㅎㅎ 게임성과 스토리 모두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레벨 노가다가 적성에 맞는 것같아요..;;
그리고 이 게임은 풋매같은 타임머신입니다. 메멘토스에서 레벨 노가다를 하다보면 5시간은 그냥 가더군요..;
저는 한 게임에 빠지면 다른 게임을 잘 하지 않는 버릇이 있어서..지금 위닝과 페5 의 미로에 갖혔습니다. 그래서 이
미로를 벗어날 게임으로 이 게임을 이번 세일 기간에 구매했습니다.
Pillars of Eternity II Deadfire !! 할인율이 얼마 되지 않지만, 전작을 꽤 재미있게 즐겼기 때문에 과감히 구매했습니다.
아직 플탐은 3시간 정도인데, 조금씩 시간 투자를 하고 있어요~~ 이 게임도 200시간 정도는 충분히 즐길 것같습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