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서 첫구매를 할 때 스카이림, 보더랜드2, 엑스컴, 로그레거시, 배너사가등과 함께 같이 산 게임입니다.

자원배치를 통해서 인간들의 마을을 확장시켜주는 신 게임인데 급하게 발전시키면 인간놈들이 탐욕스러워져서 전쟁을 일으키고 신을 대신해서 자원을 배치하는 거인들을 막 때립니다. 아주 배응망덕한 놈들입니다.

그나마 난이도 완화모드(몇가지 게임에 편의를 제공하는 옵션을 킬 때 이 모드가 됨)에서 안깨진다고 설명이 쓰여있는 도전과제도 난이도 완화모드에서 잘 깨지는 점, 동물자원에 위험도를 부여해서 위험도를 중간수준으로 유지하면 탐욕도가 안늘어나는 점을 한 30시간쯤했을 때 알아채서 그 이후에 차근차근 도전과제를 깨나갈 수 있었네요.

도전과제는 달성 가능한 거 몇개 골라서 이번판에는 이거하고 이거를 깨볼까 하는 식으로 깨나가는 맛은 있습니다만 게임마다 30분, 1시간, 2시간을 미리 정해놓고 비슷한 플레이를 반복하기 때문에 지루해지기 쉽습니다.

주관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7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