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들으면... 감수성이 요동치는 노래 2곡.

 


Adele - Someone Like You, sung by 박정현

 

 

출처: https://tv.kakao.com/channel/3037851/cliplink/386401594

 

 아델 노래는 왠지, 가사가 동양 감성이 많은 것 같아요. (Hello도...)

 

 왜... 그런 말 있잖아,

 옛 사랑의 정말 행복한 모습엔 진짜 축하해주지 못한다는 말...

 

 난... 널 정말 좋아했던 건 아닌가봐...

 나와 있을 땐 미처 알지 못했던, 너의 그 환하게 행복한 미소...

 

 그 모습에 왠지 눈물도 날 것 같긴 했지만...
 그저 다행이라는 생각만 드는거 보니까...
 정말 난... 널 좋아했던 게 아니었나봐...

 

 행복하길... 언제나, 내가 너에게 바랬던 것처럼...

 
 

 (상위 글은 가사 내용과 어쩌면 반대... 근데 저 곡 해석을 보니... 왠지...)

 

Sometimes it lasts in love
but sometimes it hurts instead
(당신이 했던 말이 기억나요. 추억은)
때로는 사랑으로 남겨지기도 하지만...
어쩔 때는 그냥 상처일 뿐이라고...

그저 상처일 뿐이라고...

 

 

야밤에... 문득, 옛 사랑이 생각나 버렸어요...

 

아... 알퀘이드(브륜스터드)...

 

 

 


제휘 - Dear Moon, Sung by IU

 

 

출처: https://tv.naver.com/v/3334869

 

누군가는 혼자 듣다가 오열했다고 한... 그 노래...

 

노래가 참...
달맞이꽃이 생각나버렸어요.

 

 

파이란처럼 그냥... 삶 속에서... 오직 당신의 얼굴만이... 따스해서...
보게 되었어요.

 

가지려고 하는 게 아니에요.
안으려고 하는 게 아니에요.

 

놀래키지 않을 거에요.
그냥... 가끔씩의 행운에 설레고...
그냥... 가끔씩 떠올리며 수줍게...

 

그런 것 하나 없이... 밤을 보내기엔...
삶이 너무 힘들었나 봐요.

 

미안해요.

놀래키려고 했던 건 아니었어요.
불편하게 하려던 건 아니었어요.

 

미안해요.

사랑해 달라고 하는 게 아니에요.
봐라봐 달라고 하는 게 아니에요.

 

그냥 거기서 그렇게...
예쁘고 조금은 차갑게...
그리고, 가끔은 나처럼 외로운 듯이...
지금처럼 그냥... 웃어 주세요.

 

닳지 않을만큼 조심스럽게 바라볼게요...

닿지 않을만큼 조금만 소원을 빌어요...

 

단지 그것만 원했을 뿐이에요.

 

미안해요...
 

 

 (상위 글은 가사 내용과 상관없지만... 왠지...)

 

개인적으로 저는 '어른'을 더 많이 들었지만... 이 노래도 밤엔 왠지... ㅠ.ㅜ

 

네가 나에게 이리 눈 부신 건
내가 너무나 짙은 밤이기 때문인걸...

 

 

 

여러분, 모두 굿나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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