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기테라는 영웅이 새로 나왔길래 오랜만에 한번 접속해봤습니다.
스크린샷 폴더에서 예전 스샷들이 좀 있길래 올려봅니다.
2016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때의 메인화면입니다.
크리스마스 때 오버워치를 켰었군요................
2017년 5월 3일날에 찍은 스샷입니다.
당시에 히오스와 연계해서 이벤트 형식으로 디바 경찰 스킨을 뿌렸었는데, 보자마자 이거다 싶어서 억지로 히오스까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디바가 나름 모스트픽이라 이벤트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7년 6월 13일에 찍은 스샷입니다.
공짜로 전리품 상자가 하나 생겨서 접속했던거 같네요.
상자 오픈 결과는 뭐.........스샷이 없는거 보니 망했나보군요. ㅋㅋ
그동안 새로운 영웅이 3~4명 늘어나긴 했네요.
기존의 영웅들도 패치로 많이 바뀌거나 리워크 수준으로 개선된 영웅도 있어서 나름 신선했습니다.
그래도 2년이나 지났는데 추가된 컨텐츠가 너무 적은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ㅁ;
차라리 시즈처럼 돈을 받더라도 이어패스 형식으로 컨텐츠를 많이 늘렸으면 지금쯤 인원수도 나름 유지되었을 테고 인기라던지 리그도 많이 흥행했을 텐데, 뭔가 참 많이 아쉽군요...
북미서버에서 플레이중인데, 빠른대전 매칭속도가 많이 느려졌더군요.
새로운 영웅들을 한번씩 플레이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론 브리기테와 모이라가 잘 맞더군요.
애초에 제 성향이 서포트쪽이라 둠피스트는 영 손에 안 맞더라고요... ㅎㅎ;
역시 기존에 하던 영웅이 제일 손에 잘 맞는 건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새로운 영웅으로 하다가 답답해서 기존에 자주 플레이했던 루시우와 파라, 디바를 다시 픽했는데, 꿀잼이네요. ㅎㅎ
다만, 접은지 오래되었고 그동안 잘하는 유저들이 많이 생겨서 그런지 매판마다 힘겹더군요...ㅂㄷㅂㄷ....
2~3시간 플레이해서 겨우 딱 한번 POTG 먹어봤습니다.
신맵이 많이 늘어났던데, 일단 리알토와 블리자드 월드, 쓰레기촌을 해봤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재미는 잘 모르겠고 리알토가 좀 할만했습니다.
그래도 신맵이 꽤 많이 생겨서 나름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오랜만에 해보니 인원이 많이 줄어든게 체감이 되더군요.
출시 초기에 꾸준한 업데이트와 컨텐츠 추가를 약속했었는데, 2년이 지난 지금 되돌아보면 스킨놀이와 컨텐츠 재탕만 기억에 남네요.
물론 가격면에서 차이가 많이 나지만, 컨텐츠양과 유저수, 리그 활성화, 인기 등을 따져보니 시즈와 너무 비교가 많이 되는군요.
그래도 오랜만에 해보니 나름 오버워치만의 재미는 여전하긴 했습니다.
간간이 즐길만하긴 한데, 시즈처럼 푹 빠져서 플레이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제가 시즈를 더 좋아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