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영화 '염력'을 망작이라고만 하였느뇨?
인도 영화의 독자성(하지만... 내용은 거의 다, 차용 혹은 패러디라... 음...)을 인정한다면...
개인적으로 영화 '염력'은 단순한 망작이라기 보다는 어쩌면 가장 한국적인 명맥을 잇는 초능력자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아라한 장풍 대작전, 초능력자, 화산고, ...) 130억으로 아키라(80년대 당시 약 약 10억엔)나 크로니클(당시 1천 5백만불)을 기대하면 좀... (앗, 얼추 비슷한 금액이... 음... ^^;) 하지만, 생각보단 액션씬이 나름 괜찮았던 것(왠지 예전 The Greatest American Hero, 날으는 슈퍼맨 위대한 영웅 mbc 생각도 나서... ^^;) 같아요. 한국 SF, Fantasy, Hero 장르의 발전과 나름의 독자성을 생각하면 과도기의 시험작 쯤으로 봐줄 정도로 보여집니다... ^^;
추후 염력 + 힘센여자 도봉순 + 초능력자(고수) + 미녀 공심이(안단태) +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빌런) + ... 등의 한국 어벤저스도 어떨런지... ㅎㅎ
만화가 강풀님의 초능력 유니버스를 잘 버무리고, 한국적 요소를 잘 살리면... 한국 독자성을 유지한 한국 초능력 히어로 무비들을 기다려도 되지 않을까요?
남북 평화 모드가 계속 잘 진행되면 벌어질 수도 있는 일...
- 사이다님 탈북자인 척 초딩이랑 랜덤듀오ㅋㅋㅋㅋㅋㅋ약 빨고 하는 줄ㅋㅋㅋㅋㅋㅋ | 배틀그라운드
어린이날 어린이 속임이 논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몇년후 남북 평화 모드가 잘 이어지고 교류 및 발전이 서로 윈윈된어서... 어쩌면 혹시 가능할지도 모를 게임 속 상황(그땐 탈북이 아니겠지만...)같아서...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