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중순쯤? 부터 커피를 아예 안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기억 안나네요ㅋㅋㅋ
원래는 사무실에서 매일 매일 마시는 인스턴트 맥심 커피를 끊어보고자 아메리카노만 마셨습니다.
근데 이게 커피를 계속 마시긴 하니까 다시금 맥심으로 계속 돌아가더군요...ㅡ.ㅡ;;
몇번의 커피 끊기가 실패하면서 아예 아메리카노도 마시지 않기로 결심 하고 작년 이맘때 즈음 해서 아예 딱 커피를 끊었습니다.
커피를 끊고 나서 좋은점 하나는, 설탕을 확실히 덜 먹게 되면서 체중이 줄었습니다.
단점으로는 밥 먹고 난 후에 식후땡으로 마시던 달작지근한 커피 한잔이 아직도 절실히 생각납니다.
지금도 옆에서 커피 향이 솔솔 나는데...정말 향기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ㅎㅎㅎ
그리고 커피를 안마시니 확실히 오후가 되면 졸립고요....=.=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일단은 계속 마시지 않으려고 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