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세달전에 거둔 길냥이가 오늘부로 하늘로 가버리고 말았네요...

 

저 근처에서 항상 쫄랑쫄랑 거리면서 있던 아이가 갑자기 안보여서 찾아봤더니 앞 음식점 주차장 입구에 피투성이가 되어 죽어있더군요 후...

 

며칠전부터 간식 달라고 보채는데다 마침 오늘이 이브이다보니 점심시간에 간식+통조림 바리바리 사왔더만 먹이지도 못하고 보내버린게 마음에 앙금으로 남았습니다.

 

마음은 정말 슬프지만 나이를 먹을만큼 먹어서인지 눈물이 나지 않는군요 

 

잇셈 여러분들은 즐거운 성탄절 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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