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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2 16:27

빈스 카터를 아시나요

조회 수 727 추천 수 8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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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NBA의 17-18시즌 막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16일 부터는 플레이오프에 돌입합니다.

첫 경기때부터 마지막 날까지 부상과 이슈, 재미있는 기록이 쏟아진 시즌이었네요.

그 중에서 오늘로 NBA 21번째 시즌을 맞이한 선수가 있습니다.

 

gettyimages-900927886.jpg

저보다 형님들 아재들이 많은 잇셈에서 그래도 알만한 선수인(아니려나) 빈스 카터입니다.

무려 1998년 데뷔해서 2018년까지 쉬지않고 현역으로 활동중인 리그 최고령 선수입니다.

 

2000년대 초반 코비, 아이버슨과 함께 리그 최고의 인기를 얻은 선수이면서

역사상 최고의 덩커(Dunkers)를 꼽을 때 반드시 언급되는 인물입니다.

 

가장 유명한 2000년의 덩크 콘테스트 장면입니다.

총 7분짜리 영상이고 가장 많이 쓰이는 덩크 장면은 3분 35초부터 등장합니다.

 

현재까지도 멋진 덩크를 선보이는 선수들이 쏟아지는 NBA역사에서

부동의 1위, 혹자는 1위를 부정하더라도 최상위권임은 인정하는 덩커입니다.

현재는 덩크슛만 두고 보면 잭 라빈(Zach Lavine) 선수가 가장 멋지다고들 하네요.

 

cropped_GettyImages-72442645.jpg

빈스 카터라는 이름을 제게 가장 뇌리깊게 새겨진 기억은 바로 이 팔꿈치 덩크.

림에 손이 닿는것도 사실 엄청난 탄력과 서전트가 필요한데 팔꿈치까지 꽂아넣는 피지컬이

빈스 카터의 덩커로서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었습니다.

 

w768xh576_GettyImages-894387268.jpg

피지컬 괴수들이 넘쳐나는 NBA에서 21시즌동안, 현재 마흔 살이 넘는 몸을 이끌고

현역 선수로 활동한다는 것 만으로도 이 선수의 능력치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토론토 생활 이후로 줄곧 팀을 옮기며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진 못했지만

현재는 세크라멘토에 소속되어 적재적소에서 제 역할을 해주며 후배들을 이끄는 멋진 멘토가 되었습니다.

 

1.jpg

'그 분' 이후 멋진 슈팅가드들이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뛰고 있는 빈스 카터를 보면

이 사람의 능력치에 새삼 놀라게 됩니다. 과연 언제까지 현역 선수로 활동하게 될지,

또 마지막까지 큰 부상없이 잘 마치길 바라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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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브레인스톰 2018.04.12 16:50

    저 알아욧!!!!!!

    아직까지 NBA에서 현역이라니... 놀랍네요

    근데 저랑 동갑인건 또 다른 의미에서 놀람이네요...ㅋㅋㅋ

  • profile
    2018.04.12 16:57

    오늘 미네가 13년만인가....막판 연장 혈투 끝에 플옵에 올라갔는데....

     

    킹스는 언제 올라갈까요? ㅜ.ㅜ

     

    카터 형님 은퇴 전에 반지 껴야 할텐데..........

  • profile
    Gemstaz 2018.04.12 17:04

    저도 가쯔님 덕분에 오랜만에 빈스의 랩터 시절을 보네요.

     

    랩터와 참 잘 어울리는 이미지라고 생각했던 빈스였습니다.

    악동 아닌듯 악동같고 뭔가 쿨 + 날카로움이 느껴지는 정말 랩터 같았거든요.

     

    그 뒤로 한동안 제 생활에서 소식이 끊겼던 NBA였는데 스팀 덕분에 2K로 다시 접하게 되면서 가장 놀라웠던게 라인업에 있는 빈스 카터였습니다. 비록 왕년의 랩터같은 이미지는 아니었지만 아재 느낌에 3점 슈터로서의 이미지도 나름 멋지더군요.

     

    무엇보다 나이 들수록 참 하기 힘들다는 자기 관리를 너무 잘 하는것 같아서 보기 좋네요 ㅎㅎ

  • profile
    코로류 2018.04.12 17:10

    빈스 카터가 아직 현역이었네요.

    저 팔꿈치 덩크는 전설의 레전드..

  • profile
    sedin 2018.04.12 17:47

    허니딥!

  • profile
    가쯔나베 2018.04.12 18:05

    @브레인스톰 직접 NBA 현역으로 뛴다는 상상을 하시면 되겠네요ㅋ

    @휴 오늘 간만에 경기 풀로 다봤습니다 :D 그야말로 진흙탕! 깁스 수비가 아주 물이 올랐더군요

    @Gemstaz 그 랩터 유니폼이 더욱 간지나게 만들어준 장본인이시죠ㅋ말씀처럼 지금은 3점위주입니다 :)

    @코로류 동네 골대도 손이 안닿는데 팔꿈치를 꽂아넣는 모습은 충격이었죠 :)

    @sedin 저 덩크이후 다들 할말을 잃은 표정이 압권이죠ㅋㅋ

  • profile
    드림월드 2018.04.12 18:25

    기술적으로 보면 잭 라빈 선수가 가장 덩크를 잘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본능적으로 덩크=파워라고 머리 속에 맴돌아서 빈스 카터 덩크가 뇌리 속에는 가장 강렬하게 남아 있네요. 그리고 경기 중에 하기 어려운 덩크를 카터가 가장 잘 하기도 하고요.

  • profile
    세리오르 2018.04.12 19:49

    에어 캐나다!! 토론토랑 사이가 안좋아서 중반에 쩝....

  • profile
    Raingray 2018.04.12 21:40

    정말 대단하네요... 와우~

    전... 농구에 아픈 추억이...

    친구들이 제 농구를 보며...

    운동신경은 이윤석(개그맨), 표정은 한기범, 근데 하는 짓은 초기 강백호...

    라고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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