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제 폐지요? 그걸 위해 게임업계가 뭘 했죠?”
기사 :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5/?n=81543
게임업계에서 협회 같은 것도 만들고 하는데, 협회든 회사든 대관(對官)* 행위가 별로 없다. 정치인에게 후원금 내고 로비같은 것 하라는 게 아니라, ‘셧다운제가 실효성이 없다’, ‘손실이 발생한다’ 라고 하면 폐지나 개정에 대한 근거는 게임업계가 마련해야 한다는 얘기다. * 대관 행위: 관청을 대상으로 하는 일
아무런 근거도 만들어 주지 않으면서 의원에게 대신 싸워달라고 하면 의원도 어렵지. 의원이 나서서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
게임 중독 이슈도 그렇다. 여성가족부가 ‘게임 중독‘ 얘기 꺼내들면 ‘그런 개념 없다. 그런 말 하지 마라’라고 대응할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 게임업계 돈 많이 버는데 자체적으로 연구를 하든, 그게 안 되면 연구 용역을 맡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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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국회 필리버스터 할때 알았던 전직 국회의원인 김광진 의원과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게임 회사들이 적극적으로 어필 하지 않는다는거에 심히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