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과제100프로나 이런거 집착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퀘도중에 보조퀘가보이거나 물음표가 근처에있으면 왠만해선 하고 가는 성격이라
생각보다 오래걸렸네요.
44시간걸려서 엔딩봤어요 ㅎ
제가 사양이 딸린데 30프레임 고정으로 하니까 할만하더라구요.
어크 여러시리즈를 해봤지만 시리즈중에 최고의 작품인것같아요.
보조퀘스트들도 무의미한 반복이아니라 나름 신경쓴 티가 나더라구요.
스토리도 몰입이 잘되었고...
전투는... 개선하려고 한 티는 나는데 여전히 쉽긴 하더라구요.
레벨이나 장비빨로 찍어눌러도 되고... 다구리만 안당하면 무쌍도가능 ㅋ
원래는 천천히 엔딩보려고했는데 몬헌을 해야해서 막판에 급하게 땡겼네요.
어쨌든 돈이 전혀아깝지않은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위쳐3 이후로 오랜만에 이렇게 몰입해서 해보네요.
근데 키레네인가 거기에 꼬마애 따라다니면서 다이빙하는퀘...
설마 그 꼬마애가 그녀석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