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건슈팅(일명 오락실 총게임) 게임 하우스 오브 더 데드의 최신작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스칼렛 던' 로케테스팅이 지난 1월 아키바에서 있었다네요. 가슴표적만 쏘면 춤추다가 알아서 갑옷벗고 죽던 최고의 호구 중 하나였던 도끼창 아저씨(이름은 채리엇)가 강력해져서 돌아왔습니다. 좀 많이 뒷북이긴 한데 워낙 추억의 게임이기도 하고 전 처음 안 거라, 혹시나 싶어 올려봅니다.
언리얼엔진 4 기반이라 철권7의 경우처럼 스팀 발매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암만 그래픽이 중요한 장르가 아니라지만, 몇년 전 타임 크라이시스 신작 보고서도 '요즘도 건슈팅이 나오긴 하는구나' 하며 나름 감격했는데, 십수년만에 그래픽을 격변시켜 돌아온다니 꼭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리듬게임의 성지로 불리던, 사는 지역에서 제일 큰 오락실마저도 반절 이상이 인형뽑기와 BB탄 표적맞추기로 대체된지가 꽤 오래 되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