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잉라이트 본편을 클리어하고 드디어 더 팔로잉 DLC를 시작했습니다.
본편을 보통 난이도로 클리어하고 더 팔로잉은 어려움 난이도로 시작했는데, 본편을 메인퀘스트 위주로만 진행해서 그런지 장비상태가 좀 부실하고 서바이벌 레벨이 낮아서 힘겹네요...;ㅁ;
좀비들이 레인져 화살로 한방이 안 나와서 교전보다는 회피 위주로 진행중입니다.
25시간 정도 진행해서 이젠 괜찮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밤만 되면 무섭네요...ㅎㅎ
안전지대에서 좀비들이 바글바글한 밖을 내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더 팔로잉에서 드디어 버기카를 운전하게 되었습니다만,
아직 자동차 부품 레벨이 1이라서 그런지 속도가 볼레틸 달리는 속도보다 좀 느리더군요. ㅋㅋㅋㅋ
볼레틸한테 발각되도 버기카를 타고 달아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뒤따라와서 차에 뛰어올라 정면에 얼굴을 들이밀었을 때는 정말이지......초저녁에 소리 지를 뻔했습니다......
버기카를 개조하거나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서 파밍하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솔직히 본편에서는 레인져 화살이나 회복아이템, 폭죽 등의 아이템이 넘쳐나서 파밍하는 맛이 좀 없었는데, 더 팔로잉은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네요.
심심해서 볼레틸 하이브를 한번 털어볼까 하고 가봤는데, 역시나 만만치 않더군요.
볼레틸은 물론이고 러너들도 넘쳐나서 결국 실패만 계속 하고 괜히 아까운 서바이벌 포인트만 날려먹었습니다...ㅠㅠ
나중에 파밍 좀 하고 나서 가는 걸로.....
본편처럼 건물들을 오가며 파쿠르하는 재미는 없지만, 버기카로 신나게 달리니 나름 신선해서 재밌더군요.
이번엔 본편에서 못했던 서브퀘스트들도 다 진행해볼까 합니다.
공식한글화가 되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할인할 때 구입하셔도 좋을 듯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