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잉라이트]
높은 곳에서 보면 도저히 좀비들에게 점령당한 도시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뷰가 좋은데, 실상은........
이젠 볼레틸을 만나도 크게 놀라지 않게 되었습니다만, 여전히 밤이나 새벽에 혼자 플레이하고 있으면 좀 무섭긴 합니다. ;ㅁ;
음.......이 문은 안 여는 걸로.......
본편을 클리어했는데, 정말 재밌게 잘 즐겼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야간에 볼레틸한테 처음 쫓겼을 때의 공포와 쫄깃함, 도시를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좀비들을 농락할 때의 통쾌함 등이 떠올라서 뭔가 시원섭섭하더라고요. ㅎㅎ;
좀비게임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어느새 좀비들을 농락하며 즐거워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ㅋㅋ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라면 마지막에 너무 파쿠르 위주로 미션을 구성해놓은거 정도.....?!!
그밖에 나머지는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 팔로잉 DLC는 파쿠르보다는 주로 차를 운전해서 이동하게 된다고 하던데, 기대되네요.
[워해머 : 버민타이드2]
정식출시 후 처음으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베타 때 튜토리얼을 완료했는데도 강제로 다시 플레이해야 되더군요. ㅂㄷㅂㄷ...
클로즈 베타 때 열심히 했던 성 맵이 액트1의 첫 맵이더군요.
간만에 다시 하니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12렙에 제일 쉬운 난이도로 플레이해서 그런지 질럿으로 무쌍이 가능하더군요. ㅎㄷㄷㄷ
베테랑 이상 난이도에서는 어느정도의 성능일지 궁금하네요.
어차피 헌츠맨이나 귀쟁이들이 너프를 많이 당해서 이젠 어떤 클래스로 플레이해도 무난할거 같습니다.
근데 너프를 너무 심하게 해서 도리어 헌츠맨이 고인이 되버렸더군요. ㄱ-
1편에서도 밸런스를 잘 못 잡았다고 들었는데, 이번 2편도 여전한가 봅니다...
처음으로 주황색 템을 먹어봤는데, 하필 안 쓰는 크로스보우가 나왔네요...
그냥 갈아버렸습니다. ㅠㅠ
플레일 손맛에 한번 빠지니 헤어나올 수가 없네요.
질럿 액티브 스킬로 공속을 올려서 미친듯이 휘두르다보면 진짜 광신도가 된 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ㅋㅋ
액트1 두번째 맵은 처음 보는 맵이던데, 어떤 맵일지 기대가 됩니다.
그래도 맵이 13개나 있으니 돌아가면서 한번씩 플레이하다보면 크게 지루하지 않을거 같네요.
그나저나 톰이나 그리모어 위치는 또 언제 다 외울지 막막하군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