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해본 '파판 X/X-2 리마'와 '6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
'파판 X/X-2 리마' (FINAL FANTASY X/X-2 HD Remaster)
- 최적화가 괜찮고, 한글화도 괜찮아 보입니다. (제 컴에서 녹화하며 플레이 가능!)
- 예전 콘솔 JRPG를 지금에 와서 다시 한다는 게 좀 문제입니다만...(서양 RPG나 오픈월드에 길들여져... 직선적이고 설교적인 JRPG가... 특히 시점이...) 그냥 애니 보는 맘으로 직진해 보겠습니다.
- 엑박 패드로 하는데, 이것 저것 설정과 게임 종료는 키보드 ESC를 눌러야 되네요. (몰라서 헤맸...)
- 엑박 패드 스타트 키가 모든 것을 PAUSE 시키는 것은 어떻게 보면 편하네요.
'6월의 마지막 날' (Last Day of June)
- 제 컴에서 녹화하며 돌리기엔 무리가 있네요.
- 초반이지만, 벌써 '음악'과 '영상', 그리고 '연출'이 좋아보입니다.
- 초반은 애니 픽사의 '업'이 종종 생각나네요.
- 심즈의 Simlish처럼 가상의 언어라 오히려 좋네요.
- 꾸앙곤도리'님의 리뷰를 보니, 후반엔 손수건을 준비해야겠어요~ ^^;
넷플릭스
- 갑자기 3월들어 넷플릭스 콘텐츠가 확 늘어난 느낌이 드네요.
- 최근에 본 것들
- 알바뛰는 마왕님 (애니/시리즈) - 빛과 어둠, 그리고 인간의 세상 '엔테 이슬라'에서 악마의 왕 사탄(남)이 빛의 용사(여)에게 패해서 차원이동을 하고, 그 마왕을 끝내 죽이기 위해 빛의 용사도 그 포털로 뛰어듭니다. 하지만, 일본 동경에 도착하니 둘 다 힘을 잃어서, 마지막 힘으로 간신히 신분증만 등록(현혹술로)하고, 마왕은 맥도날드에서, 용사는 콜센터에서 알바를 합니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나름 재밌습니다~)
-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그냥저냥합니다.(아쉬운 면이 더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