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 캐릭터만 쭉 파는 행위는 한마디로 민폐, 진상, 트롤 행위에요 ㅋㅋ

영웅들은 서로 상성을 가지고 있고 엄연히 조합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하고 맵 역시 고려해야할 조건중 하나죠.

(맵 고려를 예를 들면 좁은 지역에서는 정크렛같은 영웅이 유리하거나 하는 뭐 그런거...)

그래서 Tab 키를 수시로 눌러줘서 상대편이 어떤 영웅을 하는지 그런 영웅들에 대항할 수 있는 조합을 맞춰야 하죠.

하지만 그런 부분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보는게 쉬워요.

또한 공격팀에서 수비적인 형태의 영웅인 저격수를 고른다던가 하는 그런 불상사까지도 생깁니다.

그렇게되면 1차 점령지도 점령하지 못한채 부활지 근처에서 놀다가 끝나는 게임도 생기죠.

사실... 오버워치 클로즈베타를 하는 내내 상대편 조합을 고려하지 않고 했던 영웅만 하는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았던지...
심지어 "히오스에서도 이것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오버워치에서도 그래야돼?!" 그래서 홧김에 오버워치 계정을 다른분께 드렸네요 ㅋㅋㅋ

제가 생각하는 오버워치의 장점은... 게임 시간이 짧다... 요정도?!

근데 마냥 플탐이 짧다고 해서 라이트한건 또 아닌듯 싶네요.

이번에 오버워치 오리진 패키지를 환불한것도 사실 아쉽긴한데 오히려 족쇄에서 벗어난 기분입니다 ㅋㅋㅋ
환불한 돈으로 블프 세일때 히오스 영웅들이랑 스킨들 잔뜩 구매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