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을 하고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Pre-order beta의 첫 게임을 시작했습니다만.....
게임에 참가하니 파티가 전멸하기 직전인 상황이고 저도 적들에게 둘러싸인 채 얻어맞다가 팩마스터한테 잡혀서 사망...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클로즈베타 때 해봤던 맵을 선택해서 안전하고 무난하게 클리어했습니다.
그나저나 불법사는 쪼렙 때가 너무 고통이군요...(고렙이 되어도 별로라는 말이 있네요..)
할 수 있는게 떼거리로 몰려오는 적들 범위 마법 공격으로 경직시키는거 밖에 없어서 플레이 자체가 지루하고 타격감이 거의 없어서 좀 심심한 느낌이네요.
12렙 찍고 마지막 클래스를 언락해도 성능이 애매하다고 하던데, 계속 키워야 할지, 아님 다른 캐릭으로 갈아탈지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원래는 위치헌터를 하려고 했는데, 엘프와 더불어 나름 인기캐릭이라 자리가 없어서 아직 한번도 플레이해보지 못했습니다...ㅂㄷㅂㄷ...
Pre-order beta에서 새롭게 추가된 맵을 플레이해봤는데, 엔드 타임 분위기를 아주 잘 표현해놨더군요.
맵 자체는 참 재밌긴 한데, 미션을 완료하고 탈출할 때 이동경로가 너무 길고 적들이 미친듯이 몰려와서 힘드네요. ;ㅁ;
그래도 클로즈 베타 때 맵 3개만 죽어라 하다가 간만에 새로운 맵을 하니 정말 재밌었습니다.
스팀친구분이랑 같이 하니 더 재밌었네요. ㅎㅎ
FPS게임을 좋아하고 워해머 판타지 세계관에 관심이 있으며 칼싸움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입하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