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친구들이여서 망정이였지, 공방이였으면 게임 놓았을것 같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가끔은 예의나 격식을 잠시 옆에 놔두고 친구들과 정신줄 놓아버리는것도 재밌는것 같긴합니다. 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같이 연락하면서 게임을 같이 할 수 있는 환경에 그저 감사하고 있습니다. ㅎㅎ

예, 이 게임회사 시스템의 핵심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나은 팀킬을 해보세요' 라서 그런지
적과 아군에게 들어가는 피해량이 같습니다.
레포데 처럼 아군 보정이 없다보니 혼자서 공방을 들어가서 게임을 즐기다보면 당황스러운 상황들을 종종 겪게 되네요.

그런 점이 신선하기도 하면서 다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기 때문에 게임을 더욱 몰입하게 할 수 있긴 하지만
공방에서 실수로 팀이 와해되는걸 보자면 깊은 절망감이 느껴지기도 하죠. ㅋㅋ;
다만, 팀킬 시스템이 없다면 게임이 너무 쉬워지니 그런것 같습니다. 최대 난이도에서 적절한 장비를 가지고 4명이서 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더군요. 오히려 적보다 아군의 실수로 더 많이 쓰러진 것 같습니다. ㅋ

아는 사람들이니까 웃고 넘길 일이지만...

모르는 사람들끼리는 부모님 안부 묻기 딱 좋겠네요

제말은.. 팀킬 기능을 끄고 켤수 있게 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요

서로 사람들이 고의적으로 하는것이 아닌 이상 대부분 이 시스템을 납득하고 넘어가는듯 합니다.
쉽게 킬할 수 있는 만큼, 쉽게 소생이 가능한 점이 그러한 불만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은 됩니다.

또한 공방에서 신고, 추천 제도가 있어서 고의적인 팀킬을 유발하는 유저에게 신고를 누적시켜

트롤촌으로 보낼 수 있는 신고제도가 마련은 되어있습니다.
물론 그런걸 신경쓰지 않고, 게임을 망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아마 큰 문제가 되어
유저들이 빠져나가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걱정은 되긴 합니다.

 

초보자 옵션으로 켜고 끄는게 있으면 부담을 덜고 게임을 할 수 있겠지만

이 게임의 난이도가 4명을 기준으로 그렇게 어렵지 않은 편이라 아무래도 밸런스 차원에서

팀킬 옵션을 강조하는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작사가 추구하는 혼란스러운 코옵이라는 방향성 때문에

추후에 온/오프 옵션으로 추가되거나, 다른 작품에 적용될 것 같진 않을 것 같습니다.

매지카를 처음했을때 팀킬을 강조하는 환경에 컬쳐쇼크를 받았었는데, 헬다도 이 점을 고스란히 적용시켜놔서
혼란스러우면서도 앞의 상황을 예측할 수 없으니 더욱 재밌는 것 같습니다.
어지러운 영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