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구한 2K14 슬램덩크 패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일반 리그에 대한 관심이 살짝 식었네요.
그래서 간만에 MyCareer 접속해서 Nabe Katsu로 플레이 해봤습니다.
시즌 2 접어들고 휴스턴에서 뉴올리언스로 팀을 옮기고 얼마 하지 않았습니다.
뭔가 이전과 다른 스타일링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덥수룩한 수염을 더해줬습니다.
아마 하든의 모델링을 가져온듯한 커스텀입니다 :) 상대는 실제 리그 최약체 새크라멘토 킹즈.
안면으로 들어오는 패스!
뒤에 스탭이 빼꼼 쳐다보는게 얼굴에 맞았나 아닌가 확인하는 연출처럼 보였습니다 :D
꾸어어엉 포효하는 덩크 :D
얼굴 인식으로 만든 캐릭터 치고 표정이 꽤 다양하고 자연스럽게 변합니다.
경기는 패배...간만이라 저도 적응 못하고 AI 수비들도 뻥뻥 뚫려주네요 :(
다음 경기 상대는 덴버 너기츠. 리그에선 중상위 강팀인데 진행중인 게임 속 리그에선
저와 같이 1승 2패로 썩 좋지 못한 시즌 스타트입니다.
드라이브 후 레이업 혹은 덩크를 꽂는 슬레셔인데 간만에 미들 점퍼 득점이 나와서
스샷으로 남겼습니다. 폼도 좋네요 :)
위에서 말끔히 가르마를 탄 머리가 재미없어서 흑인 스타일로 변경.
게임이 아니면 저런 머리 절대 하지말아야 겠다고 느끼면서ㅋㅋ
펠리컨즈의 유니폼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레드컬러입니다.
피지컬 깡패 타이슨 챈들러가 손도 못대게 하는 리버스 덩크!
잘 보이지 않지만 신발은 조던 V입니다.
뉴올리언스 팰리컨스의 트윈타워, 커즌스와 갈매기 AD입니다.
저까지 세명이서 스타 플레이어를 맡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로우 포스트 자원들이라 여차하면 패스로 손쉬운 득점을 이어줍니다.
마지막으로는 자유투 득점을 기원하는 주술모드 :D
다행히 이번 게임은 손쉽게 이겼습니다. 앞 경기보다 득점에 좀더 신경쓰고 리바도 잘 했습니다.
오랫만에 마커를 해서 그런가, 5명 전체를 플레이 할때보다 답답하고 어렵게 느껴지네요.
타임아웃에 벤치 잠깐 들어가면 쉽게 역전되는 것도 여전히 불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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