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험블 먼슬리로 나왔을 때 구입해서 아직 10시간밖에 플레이 안했는데, 베타버전 스트리밍 영상을 보고 홧김에 구입해버렸네요...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12,400원에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2만원 정도 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상 외로 저렴하게 나왔더군요. ㅎㄷㄷ
대격변이라 불리는 2.0 체리 패치와 아포칼립스 확장팩을 계기로 스텔라리스가 확 바뀐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군요.
필수 DLC들까지 다 구입해놓고 얼마 해보지도 못한게 늘 아쉬웠었는데, 이번에 진득하게 한번 플레이해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포아너를 골드에디션으로 구입해놓고 환불할지 말지 고민중입니다...
1시간 정도 플레이하고 본격적으로 입문하기에 앞서 정보를 얻기 위해 포아너 관련 게시판들을 쭉 둘러봤는데 뭔가 뉴비가 쉽게 입문할만한 게임이 아닌 듯한 느낌이 드네요. ㄱ-
게시판 분위기도 그렇고 서버문제로 오랫동안 신규유저 유입이 안되서 그런지 진짜 그들만의 리그로 변질된거 같아 보여서 좀 그렇더군요.
물론 게임은 자기가 직접 해보고 평가하는게 맞긴 한데, 시작하기도 전에 환불 고민해보긴 처음이네요...
철권이나 스파 같은 격투게임에는 영 소질이 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격투게임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 그나마 입문 난이도가 낮은 포아너를 선택했었는데, 이것 참........;ㅁ;
시즈처럼 즐겜하기 힘든거 같아서 아쉽군요.
확실히 FPS 게임과 격투게임은 많이 다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