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믹스(MSX), 패미콤, 메가 드라이브 이후로 가정용 게임기를 만져본 적이 없기도 하고
집안에 TV와 연결해 콘솔 게임기를 두는 것에 왜인지 모를 강한(?) 거부감을 느껴서
지금까지 XBOX나 PS등을 구입한 적이 없으며
같은 이유로 게임 컨트롤러 역시 구입을 꺼려왔는데요...
결국 만 2년 가까이 고민하다가 컨트롤러라는 것을 구입했네요.
30대 중반을 넘겨 컨트롤러까지 구입해서 게임하면
뭔가 겜돌이가 되는 느낌이 강해서 그동안 주저해 왔던거 같은데
구입한 지금도 과연 잘 한 것인지 의문이긴 합니다. ㅎ;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배송오면 무슨 게임부터 하는게 좋을까요?
컨트롤러 선배님들의 고견 듣고 싶습니다.
+아! 이거 PC에서 바로 연결이 되나요? 무선 리시버가 없으면 그것도 사야하는 거 같은데 맞는지요.
참고로 무선 헤드셋용 블루투스 동글이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