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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음에 있어 오버워치에 대해 알고 계셔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글 쓰는게 의식의 흐름으로 쓰는거이므로 진지하게 읽지 마십시요.
 
 

안녕하세요.

 
오버워치 1천시간동안 60HZ 하고 접었습니다.
 
 
피시방 32인치인데도 불구하고 144HZ의 엄청난 혁명을 경험하고 나니 지금까지 해왔던거 허탈감이 있더군요.
 
 
집에서 히트스캔영웅들 할때 잘될때는 잘되는데 거진 대부분 못하는 수준이라 내 실력이 못하는구나 싶었는데
 
 
32인치인데도 불구하고 144hz에서 하니 이거 무슨 완전 장비빨이더군요. 엄청 잘되는겁니다.
 
 
그렇게 집에와서 오버워치 삭제하고 플스 게임이나 하면서 시간 보내다가 몬헌도 12시간 해봤지만 재미는 있지만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여윽시 이런게임은 노가다게임 ㅠㅠ
 
 
저는 빠릿빠릿한 플스 패드로 하는 콜옵과 pc게임 오버워치가 제 인생 최고의 대작이더군요.
 
 
 
그럼 여기서 문제
 
1천시간동안 오버워치하면서 전 모든 영웅들 싹다 하이라이트 엄청 잘한다 칭찬 들을정도로 다 경험해봤습니다. 
 
네. 저는 모든 영웅 캐릭 다 할 수 있습니다. 1~2개 제외 (재미 없어서 안함)
 
그리고 남들은 오버워치 패작 정치 등등 스트레스 받으시고 욕하고 떠나고 하는데 전 해탈해버려서
 
이런거에 전~혀는 아니겠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지경까지 왔습니다.ㅋㅋ
 
한마디로 그냥 게임 플레이 하는 그자체에 재미를 느낄뿐 이기는거에 그렇게 열정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팀이 던지든 패작을 하든 욕설을 하든 전 그냥 "ㅋㅋ" 하면서 하는 제정신이 아니게 되버렸습니다.
 
즉 특정맵에서 어느구간 어느 시기  등등 무슨 캐릭 제가 재밌어 하는건 그때마다 다 하면서 하니 스트레스 받을 일이 전혀 없더
 
군요.
 
다행스럽게도 전 패작러가 아니라서 뜬금포로 던지진 않거든요.
 
 
티어에도 연연하지 않구요. 처음 게임 발매 당시에는 진짜 엄청나게 열심히 했지만 도저히 안되서 단념한것도 한몫 했구요.
 
----
 
하여튼 이렇게 보면 저는 제 인생 최고 재밌는 오버워치를 할만큼 해서 그런지
 
굳이 144hz 모니터와 컴퓨터를 사서 (사봤자 오버워치밖에 안합니다.ㅋㅋ) 또 오버워치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뭣때문에 144HZ 오버워치를 할려고 하는 것인가?
 
 
그것은 바로 히트스캔영웅 맥크리 위도우 때문입니다.
 
 
60HZ에서는 모든 딜러로 제 스스로의 역량 최대치까지 경험해봤습니다. 그마 랭커 부럽지 않게요.
 
하.지.만.!!
 
히트스캔영웅 맥크리 위도우는 아무리 나 자신의 실력을 믿어도 60HZ에서 하니 너무 실력이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애초에 맞지도 않는데 굳이 계속 열심히 할 이유가 없었죠.
 
 
맥크리 잘하면 좋죠 
 
하지만
 
제가 오버워치를 1천시간 동안 하면서 정말 최강의 캐릭터로 느낀게 위도우였습니다.
 
위도우로 60HZ 에서 매판 계속은 아니지만 그마랭커 부럽지 않은 플레이와 칭찬들 그리고 나 자신 스스로의 실력에 대한 믿음
 
이 있기에 
 
 
저는 알바를 해서 오직 위도우 하나 때문에 144hz 모니터와 컴퓨터를 살려고 합니다. 네 한 200~250만원을요.
 
물론 추후 새로운 pc게임이 출시되고 하겠지만 플스가 이미 있어서 굳이 굳~~~~이  지금 이미 있는 컴 버리면서까지 할 필요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 딱하나 기대작은 있네요.
 
삼국지 토탈워
 
삼국지 시리즈 쇼군2+사무라이몰락 이랑 롬토2 를 샀지만 
 
쇼군2+사무라이 몰락 최고난이도 도전했다가 200시간하고 엔딩도 못보고 접었고 롬토2도 보통난이도로 빠른엔딩으로 70시간하고 접었는지라
 
젊은 나이에 정신이 늙어버린건지 토탈워 전략 네 그 전략이 재밌지만 그 오래걸리는게 싫어져 버린건지 지루한건지
 
 
오버워치같이 콜옵같이 빨리빨리 간단하게 한판하는 그런게 좋은가 봅니다.
 
 
하여튼 이 삼국지 토탈워가 플레이 영상 나오고 스트리머 방송으로 만족해버렸다.?
 
그럼 정말 
 
제 인생 지금으로썬 PC게임은 오버워치 뿐입니다. 그것도 위도우요. 넵
 
 
결론
 
오버워치 위도우 캐릭 하나 바라보고 
 
(그만큼 제 실력에 자신+믿음이 있으니 이런 생각을 품었겠죠?! 기존 60HZ에서 위도우 해봐서 그런것도 있으니) 
 
 
200~250만원 써가면서 컴퓨터 새로 살려는 나 일반인의 관점으로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네 심심해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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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2018.01.30 14:00

    1천시간 이상 할 수 열정과 지를 수 있는 돈만 있다면 전 지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제 갓 50시간 정도 했는데, 2K 농구 게임을 하면서도 와이드 21:9 모니터를 지르고 싶더군요.

     

    코트 이리 저리 넘어가면서 하는것도 뭔가 좁아보여서 말이죠;;;

     

    제가 지금 솔로 신분이었다면 바로 질렀을겁니다.....ㅜ.ㅜ

  • profile
    꾸앙곤도리 2018.01.30 14:05

    갖고싶은거 사는게 비정상인건 아니죠

    과소비인가? 하는 문제가 남겠지만

    250만원이 집 휘청거릴만한 금액도 아니구요.

  • profile
    코병레이져 2018.01.30 14:05
    삐빅.
    지극히 정상입니다.

    (아, 근데 잇셈러 기준이어서....)
  • profile
    tre777 2018.01.30 14:11
    컴한번사면 5년은 쓸텐데 250잡고 1년 50만원 1개월 4만원 좀더되는 가격입니다
    만족만 하신다면 절대 손해보는장사는 아니죠
    1달에 풀프라이즈 겜 하나사는것보다 싸니
  • profile
    TesterBH0x3 2018.01.30 15:43

    게임을 즐기는 입장에서 충분히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144Hz를 지원하는 FPS 게임으로 모니터의 차이를 체감한 뒤라면 더 더욱 입니다.

  • profile
    sedin 2018.01.30 17:00

    애초에 특정 게임을 1천시간 정도 하셨다면 일반인의 관점을 신경쓰실 필요가 없어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일반인의 기준이라는 걸 잘 모르겠지만 그냥 게임을 소소하게 즐기는 정도를 일반인이라고 했을 때,

    비정상일 순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계신 분들은 대부분 게이머 입장이신 분들이셔서 정상이라고 말씀 해주실 것으로 생각되네요. 저도 오버워치를 위해 마우스, 키보드, 모니터, 컴퓨터, 헤드셋 등등 모든 장비를 샀지만 지금은 하지 않고 있네요.

    하지만 후회하진 않습니다. 그냥 144hz 모니터에서 바탕화면에 마우스만 돌려도 좋거든요 ㅋㅋㅋㅋ

     

  • profile
    헬라 2018.01.30 17:30
    실력이 되지 않으면서 장비를 원하는 경우
    실력이 되면서 장비를 원하는 경우
    제 생각엔 후자이신 것 같은데...(천시간이면..ㄷㄷ)
    저 역시도 게임은 아니지만 자기 계발쪽에서 장비 욕심은 항상 하게되는 편입니다.
    다만 요즘 그 경계가 저 위에 생각이 항상 떠오르죠....

    지금 스팩의 반도 끌어내지 못하면서 컴향상을 바라는 경우
    스팩을 다 사용하고도 자신의 실력을 반도 못꺼내는 경우

    다른게임의 감흥보다 아직까지도 오버워치에 열정이 넘쳐보이시니
    그 정도 투자하셔도 아깝지는 않으실 것 같긴 합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서는 생업을 프로게이머 혹은 게임 방송전문이 되지 않는이상 컴터 업글이 과연 필요할까 싶기도 합니다.
    말그대로 단순히 즐기는 관점에서는 큰 투자를 안하는 편이라서 저는...
    혹여 랭겜에서 치열하게 올라가겠다라는 목적이 있는 상황이라면 저라면 지를 것 같네요^^
  • profile
    암드야아프디마 2018.01.30 17:35

    누가 재작년에 배틀필드 1 예구+프리미엄 패스 정가구매하는 저를 보고 '그런 거 하지 마라. 돈을 왜 데이터 덩어리 따위에 쏟아붓냐' 라고 하더라고요. 게임이 돈낭비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몇만원도 시궁창에 버리는 돈이라 생각합니다.

     

    게이밍장비 말고 다른 장비질 해본 경험으론 결국 장비 구매는 아쉽고 목마른 사람이 스스로 우물을 파는 일입니다. 후에 쓸모없어지더라도 그렇게 장비를 사고 우물을 파서 목을 축여 단 수십시간이라도 만족한다면 전 그걸로 족하다고 생각해요.

  • profile
    호랑씌 2018.01.30 20:50
    돈이 얼마던 자신이 그돈을 지불해 얻는 행복이 더 크다면 생활이 휘청이거나 무너지거나 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자신의 행복이 더 가치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기때문에 제가 지를때는 갖고있는 돈으로 이걸지를까 저걸지를까 고민합니다 ㅋㅋ
  • profile
    제하 2018.01.30 20:53
    멋잇네요
  • profile
    D I E O X I N. 2018.01.30 21:19

    지름은 본인 만족아닌가요? 얼마가 투자되었떤 본인이 만족한다면 가치있는 지름이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도끼 2018.01.30 21:52

    사세요 !

  • profile
    vitamin 2018.01.31 04:46

    여가시간(게임시간)을 쪼개서 알바하고 생업 혹은 학업에 지장이 생기지 않는 선에서 알바하신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저는 60hz일 때는 겐지가 안보였는데 144hz로 바꾸고 나선 트레로 겐지도 간간히 잡습니다. 동네북이라는 브실골인데도요..

    저의 경우 144로 바꾸면서 트레 실력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적이 보이기 시작하니까 에임도 따라가지더라구요. 작성자님은 실력도 좋으시니까 맥으로 겐지 질풍참도 따라가실듯 합니다. 사용하시는 글카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첫달 월급으로 모니터부터 맞추시는걸 추천합니다. 신세계를 경험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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