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울아이 택배 받자마자 까봤는데 딱 봐도 전에 콘퓨어 옵티컬 상자보다 작더라구요.

 

상자 사이즈 비교 겸 쓸데없이 다 꺼내봤네요 ㅋㅋㅋㅋ

 

매드캣츠는 사자마자 한 번 써보고 바로 남동생한테 투척해버린 마우스....

개인적으로 아주아주아주 별로였습니다=_=;

 

조위기어의 Za13은 가장 최근에 구입해서 두 달 정도 사용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운 마우스였습니다

 

다만, 클릭압이 기존의 마우스들보다 높은 편인데 배그에서 단발광클을 주로 쓰는 편이라

콘퓨어가 자꾸 그리워지더라구요(사실 두 달간 연사로 적응해버려서 요즘은 연사만.....ㅋㅋㅋ)

 

결국 오울아이를 지르게 됐죠 ㅋ.ㅋ

 

 

가장 애정하는 녀석들 모아놓고 찍어보니 확실히 za13이 작고 귀여운 맛이 있는거 같아요ㅋㅋㅋ

 

실제로도 정말 작고 등이 높아 손에 폭 감기는 맛의 그립감이 제 손에 딱 맞아요.

무게도 가장 가벼워서 엄지-새끼 손가락으로만 마우스 몸체를 쥐고 드는 저에겐 안성맞춤. 

(za13 : 80g / 콘퓨어 옵티컬 : 93g / 콘퓨어 오울아이 : 88g)

 

로캣의 콘퓨어 시리즈도 그립감 하면 칭찬이 자자한 마우스답게 살짝 파인 엄지부분이

엄지를 정말 편하게 만들어주고 크기도 F9 사이즈 손에 착 감깁니다. 사이즈는 옵티컬과 오울아이가

같은지라 그립감 면에서는 다를바가 없이 만족스러운데 클릭했을 때 오묘하게 오울아이가 

좀 더 묵직하고 또렷한 느낌이 있어요.

 

오울아이가 코팅 부분에서 초창기에 얘기가 많았었는데, 최근 새로 입고된 오울아이부터는

개선이 된건지 괜찮아졌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은근히 게임 집중하다보면 손에 땀이 나는 편이라

살짝 걱정했는데 지금까지 잡아본 느낌으로는 끈적거리거나 불쾌한 느낌은 없네요.

 

외부적으로 봤을 때 전체적으로 만족! 다행히 불량 부분도 없는거 같고 택배도 무진장 빠르게 

왔네요. 하지만 확실한 건 역시 인게임 내에서 살펴봐야겠지요+_+

 

패드도 같은 로캣사의 타이토 패드인지라 조합이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언능 테스트 해보러 배그로 떠나보겠습니다 /ㅁ/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