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요즘 취미입니다. 해외에서 고장나거나 쓰기 어려운 키보드들을 주워와서 잘 고쳐서 쓰고 있습니다. 대개 90년대 이전의 키보드 전성기 시절 제품들을 들여오고 있죠. 현대의 키보드에 비해 고유의 개성이 잘 살아 있고, 키의 촉감과 소리가 훨씬 매력적인 듯 합니다. 사진과 영상을 짧게 담아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진 키보드 중에 알프스를 좋아합니다. 물론 가장 잘 만들어진 건 IBM이지만요.
IBM 모델 F AT (1986)
: IBM 축전식 버클링 스프링 (클릭)
USB 컨버트, 안시 모드, 스페이스바 모드
애플 확장형 키보드 (1989)
: 알프스 SKCM 핑크 (택타일 논클릭)
알프스 64 보드, 아크릴 보강판, 대륙산 하우징
치코니 KB-5191 (1991)
:후타바 MA (클릭)
보드 절단, NKRO용 다이오드 삽입, 윈키리스 유콘 컨트롤러+핸드와이어, 아크릴 케이스 주문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