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DLC가 출시될 때마다 지르다보니 이젠 안 지르고 넘어가기가 힘들어졌네요.

이미 이만큼 구입했는데 도중에 멈추기도 좀 그래서 결국 이번에도 또 질렀습니다. 

다른 게임한다고 안 한지 꽤 되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려니 뭔가 설레네요. ㅎㅎ

툼킹도 기대되지만, 툼킹 출시에 맞춰서 진행되는 밸런스 패치, 새로운 스케이븐 군주도 기대가 됩니다.

무엇보다도 브레토니아 패치가 제일 기다려지는군요.

이미 진행중인 게임은 또 터뜨려야겠죠...

그동안 검은사막에 완전 빠져서 지냈습니다만, 최근에는 접속보상만 챙기고 쉬고 있습니다.

요새 좀 바쁘기도 하고 레인저 의상 입찰한다고 계속 거래소 앞에서 시간 보내다보니  검자타임이 와버렸습니다. ;ㅁ;

고가 안 붙어서 절 힘들게 했던 쿠툼단검을 다시 광으로 복구했고, 홧김에 유 지르다가 망한 고 : 크자카 장궁도 다시 고로 복구했지만 왠지 손이 안 가네요. 

게임이 재밌긴 한데, 역시나 원하는 아이템을 바로 구할 수 없다는 점이 너무 치명적이고, 그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하는 강화 시스템이 너무 뭐같아서 결국 도중하차하게 되더군요...

돈 모아서 사자니 언제 올라올지 모르는 아이템 입찰한다고 계속 거래소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도 시간 아깝고 전반적인 게임 컨텐츠가 시간투자가 필수라서 간단하게 즐길 수 없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가끔 생각나면 한판씩 할거 같은데, 예전처럼 빡세게 즐기기는 힘들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