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ling Rate란? 간단하게 정리하면 마우스와 PC간에 데이터를 교환하는 속도라고 말할 수 있다. 정확하게는 마우스가 인식한 정보를 PC에 보내는 간격을 말하는데 단위는 Hz 혹은 ms( 1/1000초) 로 표시한다.

일반 사용자는 Polling Rate가 뭐가 중요하냐고 생각할 것이다. 보통 마우스의 성능은 DPI와 fps로 좌우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틀린말은 아니다. 하지만 DPI와 FPS가 높다고 해도 Polling Rate가 낮으면 높은 DPI와 FPS가 만든 자료를 PC에 보내는 간격이 짧으면 지연율이 생기기 때문이다. 즉, 센서가 읽어낸 데이터를 일정 주기로 마우스에서 PC로 데이터를 보내는데 어떤 시간간격으로, 얼마나 자주 보내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Polling Rate는 PS/2방식의 기본이 100Hz, 최고 200Hz까지 지원하고 USB의 경우 기본이 125Hz, 고급형의 경우 1000Hz까지 지원한다. 쉽게 말하면 USB 마우스 기본 Polling Rate가 125Hz이므로 1초에 125번 데이터를 전송한다고 보면 된다. 즉, 8ms당 한번씩 신호를 보내는데 이렇게 되면 신호를 보낸 후 다음 신호는 최대 8ms의 후에 보내므로 아무리 빠른 정보가 마우스로 들어오더라도 최대 8ms 지연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웹서핑이라면 느끼지 못하겠지만 FPS게임을 하는 사용자나 빠른 포인팅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민감한 사람은 실제 움직임보다 커서 반응이 느리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최근 출시하는 마우스는 소프트웨어에서 Polling Rate를 설정할 수 있게 대부분 지원하고 있다. 그러므로 FPS게임을 하는 사용자는 소프트웨어에서 Polling Rate를 높이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출처 : 쿨엔조이기자 신승민님 ( http://www.coolenjoy.net/bbs/cboard.php?board=34&no=2535 )

 

 

약 1.8m 길이의 케이블은 직조 방식입니다. 직조방식의 케이블은 쉽게 꼬이지 않아서 단선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USB 2.0 단자 부분은 금도금이 되어 있어서 USB 단자와의 접촉 불량을 걱정할 일이 한층 줄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