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에서 쌓아놓기만 한 모닝구 무스메 CD들을 우연히 발견했네요~
하락세이긴 했지만 10여년전만 해도 매해 홍백에 나가고 했을 정도로 인지도가 있었는데 말이죠....
(참여 마지막 해에는 끼워팔기로.... 작년엔 트와이스가 나갔다죠ㅎㅎ)
저 때는 뭐에 홀렸는지 한정판에 보지도 않을 싱글V까지....
(10주년 앨범은 한국정발 2장, 일본 통상판 1장, 자막없는 DVD특전 1장, 자막없는 콘서트 DVD 1장....)
엠넷에서 10주년 앨범이후로 정발도 꽤 나오고 악수회에 콘서트도 했지만 그 때 못 간게 천추의 한이네요ㅜㅜ
임관후에도 한동안 관심을 가지다 어느 순간 관심을 놓았더니 지금은 이름만 유지하는 처지가 되버렸다는...ㅜㅜ
(하도 멤버들 사건사고가 많아서리....)
그래도 재수할 때나 임관해서 힘들 때 노래들으면서 힘내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리고 저기 사진에 있는 High and Mighty Color라는 밴드도 생각이 나네요.
저 밴드의 보컬이 의인 이수현님을 기념한 영화에 출연하고 해서 굉장히 좋아했는데 오지상이랑 결혼을.....ㅜㅜ
(새 보컬 영입 후 소리소문없이 해체했습니다.ㅠㅠ)
그러고 보니 제가 좋아했던 그룹들은 요즘 해체되거나 활동이 굉장히 뜸하네요.
카라, 레인보우, 스피카, 티아라, 씨스타, 포미닛, SMAP 등등.....
제 멜론은 현재 트와이스가 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