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한다고 그동안 방치해놨었는데, 오늘 간만에 해보니 역시 스타워즈는 스타워즈네요.
킬딸은 못하지만, 헤비로 난사하니 검사로 쌓인 스트레스가 확 풀립니다.
엘리트 트루퍼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나 할까 하다가 일단은 참았습니다. ㅋㅋ
장교만 2번째 총기를 언락했고 나머지 병과는 다 기본총인데, 어썰트 빼고는 성능이 영 별로더군요.
특히 스페셜리스트는 한방 데미지가 아니라 3~4방 맞춰야 죽어서 킬은 포기하고 열감지 쌍안경과 침투 스킬 위주로 플레이했습니다.
이렇게 쌍안경을 조준한 상태로 보기만 해도 조준한 적이 아군의 스캐너에 표시가 되고 아군이 대상을 죽이면 어시스트 점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만, 써보니 계속 보고 있어도 어시스트 점수가 들어오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그냥 적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로만 써야겠습니다.
장교가 생각외로 팀에 그닥 도움이 되는거 같지 않아서 헤비로 갈아탔는데, 어우......화력이 어마무시하네요.
위의 스샷에서 쓰고 있는 스킬이 과충전 센트리인데, 적이 몰려있는 곳에 난사하니 다 죽어나가더군요.
게다가 Q스킬은 수류탄이고 F스킬에 보호막까지 있어서 버릴 스킬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ㅎㅎ;
한동안은 헤비로 쭉 플레이해봐야겠네요.
구입하기 전에 PC판의 인원수 문제를 걱정했었는데, 금방금방 매칭이 이루어지더군요.
다만, 마지막으로 플레이했을 때에 뵈었던 분들을 이번에도 또 만난거 보면 인원 자체는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 듯 하네요.
그래도 거의 30~40초안에 매칭이 이루어져서 상당히 쾌적하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Pay to Win 문제만 없었어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을텐데, 참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