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의심의 여지없이 매우 긍정적인 AAA급 게임
실수로 G를 눌러 수류탄을 던졌고 그 수류탄은 다른 님의 발 밑에 그대로 떨어져 터졌습니다.
그 분이 말하기를, "님, 수류탄 사용하실때 조금만 주의해주시면 안될까요?"
카스: 글옵을 플레이한 뒤로 나는 그러한 반응이 나올거라 예상하지 못했었습니다.
나는 즉각적으로 그 분에게 사과를 했고, 우리는 계속 플레이하였습니다.
10점만점에 10점, 최고의 커뮤니티를 가진 게임입니다.
모처럼 의심할 여지없이 매우 긍정적인 게임이 유비소프트에서 나왔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모두가 공감하고 인정하는 것은, 게임 그 자체의 "본질적인 재미"와 "초보자에게 호의적인 커뮤니티"입니다.
실제로 게임을 하다보면 여러번 초보자를 만나는데, 그럴때 윽박지르고 강퇴하는 것 보다는 하나하나 알려주면서 맞춰가는게 더 재밌는, 커뮤니티의 선순환적 구조를 게임의 매커니즘으로서 극복하는 아주 적절한 게임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비소프트에서 이런 게임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그곳을 탁! 치게 되네요.
이런 와중에 일부 웹진에서는 싱글플레이가 없다는 이유로 무려 30점이상을 감점하고 있는데, 그럼 반대로 멀티플레이어가 없는 게임은 왜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인지 의문이 드네요.
무튼 어제 레인보우 크레딧까지해서 총 14만원정도를 썼지만 전혀 아깝지 않은 게임입니다.
요즘 이것때문에 잠을 못자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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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마린웨이브

아이유 데뷔 10주년!
지금처럼 아이유와 함께!
스팀 MarineWaVe → http://steamcommunity.com/profiles/76561198000369744/
친추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다만 친추 하시고 어디서 주셨는지 정도는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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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잘 자시자나요 (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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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칭 차지 붙이는 꿈꿔요 (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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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베랑 오베 둘다 매우재밌게했지만
제 수중에는 폴아웃4와 저코3가 남아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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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륵.. 둘다 훌륭한 게임이니 즐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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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베타를 통해서 재미있게 플레이 하였지만, 싱글이 없는 것과 5대5 경쟁구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싱글이 없으니 너 감점!' 이라는 분들의 대부분은, 싱글 시나리오가 있었던 레인보우 프랜차이즈가 요즘처럼 소액결제가 달린 멀티 위주의 트리플A급 게임들처럼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경계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새로운 시도' 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옆동네 콜오브듀티 시리즈가 행해지는 악행들을 보면, 자기가 사랑하는 프랜차이즈가 그와 같이 자멸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을 테니까요. 최근의 앵죠의 배틀프론트 리뷰에도 실렸듯이, 이와같이 아무런 철학이 없이 대충 만든 추억팔이용 게임이 수익성이 높게 나온다면 이후에 개발 되어질 배틀프론트2나 3, 그리고 4에서는 아주 조금의 기술적인 변화만 주고 유저들의 지갑을 강탈하는 일들이 충분히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사가 아니라 플레이할 유저가 스스로 경계해야 할 것 입니다. 그러나 시즈의 경우, 시즈만의 철학이 담긴 매커니즘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에, 싱글플레이의 유무가 큰 감점 요인이 되는건 저로서도 반대하지만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인보우식싱글의 향수를 가진 이들이, 최근 유저의 피드백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개발진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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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플레이어만 있어도 소액결제가 있는 게임들은 얼마든 있습니다.
싱글이 없어서 구매를 안하시는 분도 많지만, 멀티플레이어가 없어서 게임 구매를 하지 않고 사람과 사람간의 콘텐츠가 전무한것에 대해 실망하여 구매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는 싱글플레이어만 있느냐, 멀티플레이어만 있느냐는 게임을 평가하는대에 있어서 잣대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유저입니다.
게임의 컨셉이 싱글혹은 멀티에 충실하도록 짜여졌다면 저는 애매하게 두개다 있는 것보다는 한 가지만 존재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와 같은 정도의 게임성을 가진 게임이 나와준다면, 그리고 유저가 더이상 영향력을 미칠 수 없는 곳의 트렌드로 인핸 소액 결제 시스템이 어느정도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도입된다면 저는 그것에 대해서 굳이 반론을 제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실질적으로 지속적인 서포트를 해주고 내가 원하는 아이템을 더 빠르고, 즉각적으로 살 수 있다는 시스템을 반길 것입니다. 하지만 어찌되었던 소액 결제가 선을 넘는 게임은 사용자에게 환영받지 못할 것이고, 유통사들이 아무리 돈을 갈구하더라도 결론적으로 소비자가 그에 따라주지 않는 선을 넘게 된다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싶다면 그 선을 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러한 선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저 멀리 가버리지 않도록 경계심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도 분명히 필요하기는 하죠.
마지막으로 앵그리죠는 개인적으로 별로 동의하는 성향을 가진 유튜버는 아니고 패러디 영상정도만 웃는 용도로 보기때문에 그의 리뷰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당시에도 레인보우식스의 싱글플레이의 비중보다는 피시방에 앉아서 멀티플레이 게임하는게 더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었죠. 이번 시즈는 그러한 부분을 극대화 시킨 것이라 생각합니다. -
리뷰중에, "콜 오브 듀티와 다르게 여기선 기다리라고하면 기다려줍니다 10/10 Would play it again" 있더라구요 ㅋㅋ. 간만에 웃었습니다 :)
좋은 게임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즐기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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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양키 유머 센스가..
즐겜하세요!! -
늘 깨끗한 커뮤니티가 지속됐으면 좋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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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플레이어들이 주도적으로 이러한것을 이끌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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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레인보우쯤 되면 구작팬들과 신작팬덤이 갈려서 그럴겁니다
올드비들이 원하는건 치밀한 계획을짜서 테러범들을 섬멸하는거지 5:5경쟁규도가 아닐테니까요 -
아마 그 플롯 그대로 가져왔으면 팔리기나 했을지 의문이 듭니다.
저도 과거작들 즐겼지만 코어 요소는 남겨두고시대에 맞추어 변화한것이 참 좋더군요. -
객관적으로 보면 정말정말 잘만든 게임같아요! 단, 제 취향이 아니라서 아쉽더라구요. 정말 괜찮은 게임인데 말이죠....
여러 영상들 봤었는데 이전엔 이만한 협동게임은 없었던거 같고 앞으로도 나올지 의문이 들정도로 정말 잘만든거같아요. -
이게 계속되면 좋겠어요...우선 재미있어서 샀는데 하다보니 난이도가 좀 있는 게임이라는 걸 알게 되어서 게임을 못 하는 저로서는 이래저래 걱정이 좀 됐는데 이 분위기가 끝까지 갔으면 좋겠어요... 랭크..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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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