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왜 4천원에 덤핑되는지 이해가 안갈정도로 괜찮은 게임입니다.

스토리모드는 짧고 굵고 깔끔해서 만족도가 높았고 몇몇 부분의 연출은 굉장히 뛰어났습니다.

주인공이랑 타이탄이 개그치는것도 재미있고.

저기까지 가려면 마스터를 던져야겠습니다.

...믿어도 되는거야?

여러가지를 고려했을때 확률은 60%정도입니다.

나머지 30%는?

전신골절및 사지분해가 예상됩니다.

.....

거리계산...풍속계산...마스터의 몸무게 80kg...절 믿으세요!

우어어엉~

얼마전에 이거 10배 가격 주고산 데스티니2 보다 나은거 같기도 하고. 뭐 이쪽은 파밍게임이긴 합니다만.

벽타기모션과 제트팩덕에 파쿠르FPS 스타일로 상당히 경쾌한 액션성을 자랑하고

타이탄에 탑승하면 멕워리어스러운 메카닉FPS로 변모합니다.

멀티는 잘 안하지만 들어가보니 매칭도 잘 잡히는듯 하고

나온지 좀 된지라 고인물들도 있겠지만, AI들과 섞여서 전투하는지라 무조건 끔살당하는일도 적고

타이탄소환하면 역관광 시키는 패턴도 종종있어서 꽤나 괜찮았습니다.

PVP뿐 아니라 PVE인 디펜스모드도 있고

전 싱글을 깼으니 봉인합니다만,

한게임 깊게파시는분들은 멀티도 재미있어보이니 가성비로 대단히 뛰어난 게임이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