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겜 이야기
드래곤즈크라운 비타판 샀습니다. 하도 좋다고 노래하는 분(?)도 있고
가끔은 이런 액션겜도 같이 하면 재밌을까해서요. 재밌으면 오딘스피어도 살까합니다.
어젠 슈타게0 또 다른 엔딩을 봤는데 이제 3개째네요. 15시간 넘었는데 제가 글은 빨리 읽는 편인데 루트별 엔딩을 다 못본거보면 아무래도 공략안보고하면 플탐이 길어지나봅니다.
요즘 데탑을 안켜다보니 스팀세일도 신경안써서 카드를 몇개밖에 못받았네요. 글카도 팔고 (gtx1070) 그냥 비타겜이나 살까싶은데 일단은 언제 고사양 pc겜할지 몰라 두고있습니다. 결론은 비타 짱입니다. (?)
# 일상이야기
올해가 참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습니다. 어쩔땐 굉장히 하루가 피곤하고 어떤날은 또 벌써 저녁이야? 하면서 놀라는 매일이였네요. 잇셈 분들은 올해 하루하루가 어떠셨나 모르겠습니다. 하루가 쌓여 한달이 되고 1년이 되니 뒤쳐지지 않으려면 열심히 해야지 하다가도 또 오늘 하루쯤이야 하면서 빈둥대고 반성하는 나날의 연속이 아닌가 샆네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 =_=
마지막으로 미리 새해인사드리겠습니다. 'ㅡ'
잇셈여러분 남은 연말 잘 보내시고 하루하루 일적으로도 사람사이에서도 즐거움을 느낄수있는 새해를 보내신다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새해복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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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22:17
요청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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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20:44 여러 이야기 > ITCM 떠나기 전 인사드립니다. *68
- 2020-06-30 04:47 여러 이야기 > 스압)아이마스 원포올 오늘 플레이 *2
- 2020-06-30 02:23 여러 이야기 > 콘솔겜 가격정보 사이트 (PS,스위치,엑박 등)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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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00:36
여러 이야기 >
아; 출석 하루 빠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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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RuTel
[시스템정보]
Samsung Odyssey Gaming Laptop NT800G5S-XD71A
I7-7700HQ, 16G RAM, GTX 1060
Intel E3-1230 V2, ZOTAC GTX 1070 Mini
ASRock Z77 Extreme4, Memory 8G (4G X 2)
64-bit Windows 8.1, Antec VP650P V2
Samuel 17 @ COUGAR DUAL-X 120mm White LED FAN
SSD Crucial MX100 256GB @ SanDisk X110 128GB @ SanDisk U110 32GB
Corsair Carbide Series Air 540, Samsung U32h850 , Razer Marauder, XENICS STORMX 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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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가끔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리는 정도입니다. 라고는 해도 안 올린지 꽤 되었군요. 본업은 아니에요.
https://soundcloud.com/rutel - Composed & Arranged by RuTel
겜스타즈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ㅎ 감사합니다~ -
드크 강춥니다~! 특히 비타판은 요리할 때 정말 편하죠 패드는 좀 느릿 느릿합니다 -_ㅠ
혹시 심심하시면 친추를~! rusiya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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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저의 최초의 친구가 되시겠네요.
비타판은 터치 때문에 편한 부분이 있나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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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에서 친구검색해봤는데 안나오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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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아이디 좀 알려주세요~! 친추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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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을수록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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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헣 저는 젊습니다. 젊...습니다!
근데 정말 가끔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겁나긴 합니다. 시간아 늦게가라 하고 속으로 주문을 외울때도 있습니다. -
어릴땐 모든 자극이 새로운 자극이라 그 자극을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과정이 필요하게 됩니다. 뇌는 이를 기억하기 위해 하루종일 일하기에 하루가 겁내긴것인데...
나이가 들면 기존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자극을 빠르기 처리하거나 보통은 단순히 자극이 반복되는것에 익숙해져서 뇌가 기억할기 없지용.
일을 안하니 빨리빨리 가는것 같이 느껴집니닷.
일상에서 뭔가 새로운 자극을 끊임없이 찾고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기억하는 연습을 하면 좀 더 하루를 길게 살 수 있을거다.
라고 교수님이 그랬어여!
근디 그 교수님이 갈챠준거 이거 하나만 기억하는거 보니 이미 실패한듯ㅎ..ㅡ..흐븁...8ㅅ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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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런설이 있군요.
근데 저는 단순히 시간내 처리할 일이나 재밌는게 있으면 시간이 빨리가던데,
암튼 쳇바퀴인생보단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는게 중요하단 말씀 같네요. -
마자여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는게 중요하지만 안되면 일상에서 반복되는 자극을 조금씩 바꿔보래여
책상위의 화분을 바꾼다든지 인형 위치를 바꾼다든지 -
해가 바뀌는게 실감이 안나네요..ㅜ.ㅜ
진짜 바뀌고 나서야 뭔가 와 닿으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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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그러신가요. 일단 뭔가 이루어나간다면 느껴지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한살한살 나이먹는거 자체는 별 느낌이 없습니다. 앞자리가 바뀔때쯤 뭔가 또 느껴지겠죠 ㅜ -
<슈타인즈 게이트> 시작했는데, 빠져드네요. 취향에 딱 맞는듯.
드래곤즈 크라운과 오딘 스피어의 경우 이토록 취향에 안 맞는 게임들도 없었지만, 주변 지인들 모두 강력 추천 게임 1순위인 것을 봐서는 제 취향이 특이한 쪽인것 같아요. 페르소나4 더 골든도 그렇고...
할 게임이 없어 <슈퍼로봇대전 V> 만 하고 돌려줘야지 했던 PSVita 인데, 기기를 아예 살 것을 그랬나 싶을 정도로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한글화 된 취향 저격 게임이 꽤나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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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는 제가 중고로 샀는데 그냥 신품 살걸하는 생각은 조금 있습니다. 최근에 1년 as연장으로 2년까지 보장되는 이벤트도 있었구요.
슈타게는 제가 하면서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30번은 울었던거 같습니다. 저만 그런건지도... 가상세계란거 알아도 인물들 처지에 몰입이 되서요.
페르소나4는 일상파트가 나름의 재미는 있지만 사건 전개가 느린 편이고, 그 사이에 전투라던지 커뮤를 알차게 하지 않으면 지겨운 감이 있더라구요. 사실 이야기도 하이틴 일상물이라 호불호가 갈릴듯 합니다.
비타는 의외로 한국어 지원겜이 많습니다. 아쉬운 건 디지몬이라던가 유명한 비쥬얼 노벨들이 노 한글인 점이네요.
flowers라던가 key사 노벨들(클라나드,AIR 등) 다 한국어 지원이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슈타게가 맞으셨다면 외전과 속편들이나 카오스 차일드, 로보틱스 노츠 엘리트도 취향에 맞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두 겜은 저도 안해봤지만 슈타게보단 못해도 괜찮다는 평도 꽤 있더라구요.
루텔님도 새해 복 많이 주시고 받으시면서 무병 무탈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근데 혹시 미디 하시던 분 아니셨나요? 다른거 하시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