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스타1이나 포켓몬 금/은 같은 구작들을 재밌게하면서
얼마전 런칭하자마자 미친듯이 서버점검 했던 라그나로크 제로를 깔아봤습니다.
라그나로크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 4년동안이나 즐겼던 나름 인생게임이라
추억팔이지만 약간 기대를 했었는데요.
궁수 골라서 퀘스트 이것저것 하다보니 20레벨 좀 넘어갔는데 영 재미가 없네요.
고전게임이라도 거부감없이 잘하는편인데 게임나름인 것 같습니다.
한시간 전에 게임 끄고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예전에 한창 할 때는 라그나로크의 장점은 커뮤니티였는데
지금은 커뮤니티의 성격이나 인게임내 커뮤니티에 대한 제 가치관? 같은게
많이 달라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루정도 더 해볼 생각이긴하나 라그는 추억으로 남겨야 될 것 같기도 합니다.